-서울특별시2

서울특별시 서울둘레길 제7구간 봉산과 앵봉산길(가양역~구파발역)

김영도 2015. 7. 2. 10:19

1.위치   

가양역/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85  

구파발역/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2로 15-25

 

2.교통

(갈때)부개역~가양역

(올때)구파발역~부개역

 

3.코스

가양역~노을공원~하늘공원~월드컵경기장~봉산~앵봉산~구파발역  

 

 

 

 

4.상세설명

<하늘공원>

면적은 5만 8000평이다.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해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해 1999년 10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2002년 5월 1일 개원하였다. 평화공원·난지천공원·난지한강공원·노을공원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을 이룬다.
월드컵경기장에서 볼 때 난지도의 2개 봉우리 가운데 왼쪽에 조성된 공원으로, 오염된 침출수 처리와 함께 지반안정화 작업을 한 뒤 초지식물과 나무를 심어 자연생태계를 복원하였다. 전체적인 형태는 정사각형이며, 테마별로 억새 식재지, 순초지, 암석원, 혼생초지, 시설지 연결로, 해바라기 식재지, 메밀 식재지, 전망휴게소, 전망대, 풍력발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환경을 복원할 목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인공적인 편의시설은 거의 없고, 간이상점도 없어 음료수나 간식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화장실은 탐방객 안내소와 주요 지점에 간이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고,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객 안내소 등에는 장애인 램프와 전용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다.
이러한 특징 외에 하늘공원이 다른 공원과 특히 구별되는 것은 자연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곳에는 5개의 거대한 바람개비를 이용한 30m 높이의 발전타워에서 100kW의 전력을 생산해 자체 시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또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하는 풍부한 메탄가스를 정제 처리해 월드컵경기장과 주변 지역에 천연가스 연료를 공급한다.
가는 길은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월드컵공원 육교를 건너 환경친화적인 통나무 원목으로 만든 계단을 통하거나,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사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통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난지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대한생명63빌딩, 남쪽으로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이 보인다.

 

 

 

<월드컵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의 난지도에 조성된 공원으로 6년에 걸친 안정화 사업과 1년 이상의 공원화 공사를 거쳐 2002년 5월 1일 개장하였다.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9,200만t을 매립한 105만 평의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환경월드컵'의 상징물로 습지와 꽃밭, 연못, 요트장, 흙길 마라톤 코스 등을 갖춘 5개 테마 생태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5개 공원 가운데 평화의 공원과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은 개장 당일에 문을 열었고, 노을공원은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공사가 2004년 6월에 완성되었다.

평화의 공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며, 피크닉장과 자연학습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해발고도 98m 높이에 있는 하늘공원에서는 서울시내는 물론 남산·북한산·관악산을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22개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또 5만 평의 초지에는 참억새, 서양민들레, 갓꽃 등이 심어져 있고, 지름 8m의 날개가 돌아가는 5대의 풍력 발전기가 세워져 있다.
강변북로 너머 한강변에 펼쳐져 있는 난지한강공원에는 전통국궁장과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 때 세계의 젊은이들이 이용했던 캠프장과 축구장, 농구장, 잔디광장, 유람선 선착장, 자연생태 습지 등이 마련되어 있다.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은 2㎞ 구간의 산책로로 이어져 있고,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둘레로 5.8㎞의 조깅 코스도 조성되어 있다.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390-1번지에 있다.

 

<봉산>

높이는 약 209m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이며 북쪽에는 효경산()이 있고 남쪽에는 증산()이 있다. 동쪽 기슭에는 수국사()가 있는데 세조가 맏아들 의경세자()가 20세의 나이로 갑자기 요절하자 그를 효경산()에 묻고 명복을 빌기위해 세운 사찰이다. 봉산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봉산공원()이 조성되었다.

<앵봉산>

은평구 구파발동 방아다골에 위치한 산림으로 서오릉도시자연공원 일부에 속하는 산림지역이다. 아까시나무가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일부 지역에 갈참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의 참나무가 나타나는 지역으로 아까시나무림의 경우 단순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아까시나무림 일부지역에서는 아교목층과 관목층 발달이 미약하여 아까시나무 교목층의 쓰러짐으로 인해 나지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일부구간에는 잣나무 경관림이 조성되어 있었고, 귀화식물인 나래가막살이가 약 100㎡의 면적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5.탐방일자 

2015.07.01(수)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