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2

서울특별시 서울둘레길 제3구간 고덕산과 일자산길(광나루역~수서역)

김영도 2015. 6. 27. 19:50

1.위치

고덕산/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일자산/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2.교통

(갈때)부개역~광나루역

(올때)수서역~부개역

 

3.코스

광나루역~고덕산~일자산~성내천~탄천~수서역

 

 

 

 

 

4.상세설명 

<일자산>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감북동, 북쪽으로 서울시 고덕동과 상일동, 서쪽으로 서울시 둔촌동·길동, 동쪽으로 초이동을 끼고 있다. 서울의 외곽을 둘러쌓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134m이며, 감북동의 배다리에서 초이동까지 남북으로 약 5㎞ 정도 길게 뻗어 있다. 1971년 일자산 일대에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휴양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남쪽에는 감북동 공원묘지가 있고 북쪽에는 1998년에 완공된 일자산허브천문공원, 해맞이공원,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있고, 길동 생태문화센터가 있다. 약수터가 많아 시민들의 발길이 잦다. 고려 말의 문인 둔촌() 이집()의 훈교비()가 있다.

 

<고덕동 생태경관 보존지역>

강동구 고덕동 한강 고수부지는 강동구 암사동 취수장․정수장과 서울외곽순환도로, 강일IC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의 응봉산(해발88m)자락이 한강과 만나는 산림지역과 한강상류로부터 유입되어 퇴적된 토사에 의한 습지지역 그리고 농경지로 개간된 지역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또한 이 지역은 서울시계 내 한강구간 중 콘크리트 블록작업이 진행되지 않은 자연형 호안으로 하천정비 및 도시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 수변초지 및 하반림이 발달된 하천습지 지역으로 서울시계 내의 한강 중에서 한강 밤섬과 함께 자연성이 높은 수변식생대가 형성되어 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4.12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생태계변화관찰 및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조사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지역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323호), 소쩍새(324호)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Ⅱ급에 해당하는 털발말똥가리, 말똥가리를 비롯하여 서울시 보호종인 박새와 꾀꼬리 등이 관찰되었으며, 산림청 보호식물인 낙지다리와 큰물통이, 애기부들, 괴불주머니를 포함하여 갈대등 다양한 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그러나 보전지역 하류부의 산림지역을 통해 일부 자전거 이용자들이 보전지역 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보전지역 훼손이 우려되어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올림픽도로변 쪽 출입구 등에 가드레일과 친환경적인 나무 울타리를 설치하여 자전거 통행을 금지하여 보전지역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2007.12.27일 고덕생태복원지 및 하일동 지역 한강수변을 포함하여 하남시계까지 확대지정하였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세모고랭이 군락지 서식 및 자연호안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천경관이 우수하여, 양호한 자연생태계에서 서식하는 제비, 꾀꼬리, 물총새가 관찰되는 등 생물다양성과 보전가치가 높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확대되었다.

 

5.탐방일자

2015.06.26(금)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