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산하를 친구삼아 걷는 사람

사고(思考)

수많은 사연이 겹겹히 쌓여있네보이지 않은 명상처럼기억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을꼬창세부터 종말까지오는이 가는이의 마음이 어떠하랴심중에 맺혀 있는 멍에가 몇개 인고울어도 아픔의 흔적을 지울수가 없구나아하 인생의 장막은 안개런가 (2024.05.03 금)

임실치즈테마파크 탐방기

1.위치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2.교통(갈때)(올때)자가용 3.상세설명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 체험형 관광지로 1960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를 키운 것으로 시작, 한국 치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 13만 제곱미터, 축구장 19개 넓이의 드넓은 초원 위에 조성되었으며, 임실치즈의 맛과 멋이 깃든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식당에서는 이곳에서 생산한 치즈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드넓은 초지, 유럽풍의 아름다운 경관은 스위스 아펜젤러를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4.탐방일자2024.05.01(수) 5.글쓴이김영도(010-8121-8041) 6.생생한 장면

요강바위 탐방기

1.위치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814 2.교통(갈때)(올때)자가용 3.상세설명요강 바위는 둥근 구멍이 뚫린 순창의 명물로 한국전쟁 때 마을 주민 중 바위에 몸을 숨겨 화를 면했고, 장군목을 찾아 요강 바위 위에 앉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도 있다. 전국적인 명성은 15톤가량 요강바위를 도난당했다가 주민들이 되찾은 일화로 유명해졌다. 요강 바위는 무게 15t에 높이 2m, 폭 3m로 장정 3~4명이 들어설 수 있는 바위 포트 홀이 만들어져 있다. 요강 바위 같은 포트 홀은 1억 년 정도 물살이 지나야 생긴다고 한다. 이 같은 바위들은 천태만상으로 장군목에서 구암정까지 약 5km가량 이어져 있다. 구미마을 앞 만수탄변 하늘에서 보면 개미 떼가 적성강을 올라가듯 바위가 이어져 개미 바위로도..

채계산 출렁다리 탐방기

1.위치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2.교통(갈때)(올때)자가용 3.상세설명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린다.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

1.위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상세설명 통도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주 자장율사가 643년에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지고 온 불사리와 가사, 대장경 400여 함을 봉안하고 창건함으로써 초창 당시부터 아주 중요한 사찰로 부각되었다. 대장경을 봉안한 사찰로서는 최초이다. 대웅전 남쪽의 금강계단에 봉안한 불사리탑이 통도사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대웅전 내부에는 불상을 봉안하지 않았다. 삼보사찰 가운데 불사리를 모신 불보 사찰이며, 이외에도 수많은 중요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어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4.탐방일자 2024.03.21(목) 5.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검은 머리로 태어나서 흰 머리로 죽는구나 울고 태어나서 소리없이 눈을 감네 바람이 보이지 않듯 태생도 온갖 신비로 쌓여 있네 웃는 날이 몇칠인고 우는 날이 몇날이던가 걸음마로 시작해서 지팡이로 의지할줄 누가 알랴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오니 덫없는 세월을 불러 봐도 인생의 장막은 찰나였구나(24.03.08 금)

1.위치 시작: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산 7-7 (신대2리마을회관 버스정류장) 종료: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570-1(평택항 마린센터) 2.교통 (갈때)(올때)자전거 3.코스 신대2리 마을회관~평택국제대교~평택호극장~장수리 마을회관~평택항 마린센터 (22.2Km 왕복=44.4Km) 4.상세설명 서쪽 바다와 함께 걷는 서해랑길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 땅끝탑에서 인천 강화를 연결하는 103개 코스, 1,800km의 걷기여행길로, 서쪽(西)의 바다(파도)와 함께(랑) 걷는 길을 의미합니다. 서해랑길 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드넓은 갯벌과 황홀한 일몰, 종교와 문물교류의 역사를 만나게 됩니다. 아시아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곳 걸음을 시작하면 이내 평택국제대교 위로..

1.위치 시작: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산 7-7 (신대2리마을회관 버스정류장) 종료: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570-1(평택항 마린센터) 2.교통 (갈때)(올때)자전거 3.코스 신대2리 마을회관~평택국제대교~평택호극장~장수리 마을회관~평택항 마린센터(22.2Km 왕복=44.4Km) 4.상세설명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입니다.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 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사람·문화·자연이 함께하는 길입니다.둘레길은 총 6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의 특징을 담..

못 잊어 그 얼굴 보고 싶어라 애달프게 울고 떠난 사람 초생달이 뜨면 어두운 창가에서 사랑을 속삭이던 님의 향기 이밤이 애타게 그리워지게 하네 다시 못올 떠나간 사람 원망한 마음이야 누굴 탓하랴 그리운 추억속에 남아있는 님의 흔적 스쳐가는 바람이 지나 가듯 달려가서 얼싸 안고 싶어라 그리운 님을 잊을수 없어 눈물만 하세월 보내는 마음 흘러가는 강물이 되어도 대답 없는 옛 사랑을 잊을수 있으랴 아하 울고만 싶은 이내 마음 달래길 없네(24.01.31 수)

시작도 끝도 없는 지나간 세월 정거장은 있어도 쉼터가 없구나! 추억의 공간은 쌓여만 가고 눈물 골짜기는 멈출줄 모르네 기쁨도 슬픔도 찰라처럼 지나 가고 아련히 떠오르는 님의 그림자여 다시 한번 빙점에 머물고 싶어라(24.01.18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