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빙점 (氷點)

김영도 2024. 1. 18. 00:27

시작도 끝도 없는 지나간 세월

정거장은 있어도 쉼터가 없구나!

추억의 공간은 쌓여만 가고 

눈물 골짜기는 멈출줄 모르네

기쁨도 슬픔도 찰라처럼 지나 가고

아련히 떠오르는 님의 그림자여

다시 한번 빙점에 머물고 싶어라(24.01.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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