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12회차 종주 산행기(답운재~고비덕재)

1.위치

경북 울진군 서면 광회리와 강원도 태백시 통동 자연부락 일대

 

2.교통

(갈때)인천터미널(16:05)~영주터미널(19:05, 19,100원)~영주터미널(20:40)~춘양터미널(21:25,5,200원)~택시로 답운재(22:05, 35,000원)

(올때)원통골체육공원에서 택시호출(19:20)~태백터미널(19:45, 5,600원)~태백터미널(20:20)~동서울터미널(23:20, 21,600원)

*태백 개인택시(010-3377-4532)

 

3.초입

춘양에서 택시로 답운재

 

4.등산 발자취

답운재(22:05)~굴전고개(23:14)~한나무재(00:02)~934.5봉(01:22)~96국유임도(05:07)~삿갓봉(06:09)~경원봉(07:40)~용인등봉(08:32)~북도봉(09:26)~석개재(10:30)~1009.3봉(11:05)~면산(13:16)~구랄산(14:46)~토산령(15:21)~고비덕재(18:21)~원통골체육공원(19:20)

 

5.등산일자 및 시간

2012.11.6~7(화,수) 21시간 15분

 

6.글쓴이

김영도(010-2888-8041)

 

@산 행 기@

만남이란 무엇일까?산과 교제를 한것도 어언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깨달음은 미약하고 인자요산(仁者樂山)이란 뜻을 못 이룬것이 자꾸만 아쉬워 아련히 떠오를때가 간혹있습니다."참을 인((忍)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했는데 아직도 수양이 미흠한점이 한 두번이 아닐 때가 많아서 배움이란 두글자는 여전히 진행형으로 존재하는 것을 느껴보고 모진한파를 만난 한나무재에서 유비무환으로 준비해온 겨울잠바가 진가를 발휘하는 것을 생각할때 생활의 지혜가 필요함을 새삼 느껴봅니다.멀고도 먼 면산이며 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를 탐방하면서 마음을 스스로 달래보기를 몇번이던가!홀로걷기를 수차례 해보았어도 두번째 맞이하는 어두운 밤은 몹씨도 미운생각이 들어 현위치를 빨리 벗어나고 싶어도 쉽게 넘겨주지않은 산이 원망스럽기도해라!아~하 인생도 홀연히 와서 홀연히 가는 것을 누가알랴?영원한 비밀인 나의 발자취~~

 

22:05 초입(답운재)

영주에서 막차인 춘양행(20:40)버스를 타고 춘양에서 택시로 답운재에 도착하여 산행를 준비합니다.

(답운재)

 

06:09 삿갓봉(정상푯찰과 삼각점)

답운재에서 맞은편 도로를 횡단하여 직진으로 올라가고 욋길로 구성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여 시멘트 헬기장을 처음 만납니다.송전탑을 지나고 고만한 봉우리를 넘고 넘어 굴전고개에 이르며 진조산을 지나 한나무재에 이릅니다.맞은편 산길로 올라 820봉의 넓은 헬기장을 접하고 934;5봉의 삼각점을 확인한후 고도를 더욱 높여 "96국유임도"표시석을 지나 산불감시탑이 있는 삿갓봉에 이르니 삼각점(장성456/2004재설)과 정상푯찰이 있습니다.

 (굴전고개)

 (한나무재)

 (승부산 934.5봉)

 (승부산 삼각점)

(96국유임도 표시석) 

 (임도 이정표)

 (삿갓봉)

(삿갓봉 삼각점)

 

08:32 용인등봉(정상푯찰)

고갯마루에 차량통제용 차단기에서 좌측 산쪽으로 진행하여 1000봉을 지나 내려가는 길에 997.7봉(경원봉,삼각점장성455/2004재설)을 만나고 산죽지대를 지나 1124봉인 용인등봉에 이릅니다.

 (경원봉)

 (경원봉의 삼각점)

 (용인등봉1124m)

 

13:16 면산(정상석)

우측으로 내려서 실종조난사고 다발구간 이정표를 지나고 묘봉갈림길 이정표에는 석개재5.3k지점을 알려주면서 북도봉에 이릅니다.욋길로 내려오는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넘어 석개재에 이릅니다.팔각정에서 잠시 쉬었다가 "하늘이 내린 살아 숨쉬는 땅!강원도"돌비에서 연두색 펜스 철망이 있는 계단으로 올라 1009.3봉(429재설/78.6건설부)에 이르고 한참을 지루하게 올라가는 면산에 이르면 정상비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실종조난사고 다발구간 표지판)

(묘봉 갈림길 이정표)

(북도봉 1121m)

(석개재)

(봉화군 알리미 현수탑)

(강원도 돌비)

(1009.3봉의 삼각점)

(면산의 정상석)

(면산의 이정표)

 

14:46 구랄산(정상석)

 1180봉을 지나 다소 낮은 1071.6봉(삼각점)에 이르면 구랄산이고 삼각점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구랄산의 삼각점)

(구랄산의 정상석)

 

19:20 날머리(고비덕재 및 원통골체육공원)

 내려가면 토산령의 정상석이 나오고 휴양림삼거리를 지나 "여기가 일출전망대 설치장소"이정표에서 우측 백병산 가는길로 진행하여 통리재 갈림길4.2k지점에서 우측 90도로 꺾어서 고비덕재에 이릅니다.여기서 통리재를 못가고 좌측 원통골체육공원으로 하산하여 택시를 호출하고 태백터미널에서 동서울(20:20)로 귀환하면서 오지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토산령)

 (휴양림 삼거리 이정표)

 (백병산 갈림길 이정표)

 (통리재 갈림길 이정표)

 (고비덕재)

(고비덕재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