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13회차 종주 산행기(고비덕재~피재, 완결편)

1.위치

강원도 태백시 통동과 적각동 일대

 

2.교통

(갈때)청량리역(23:15)~태백역(02:50, 14,500원)~PC방 휴식후 택시로 통골도착(06:17, 5,600원)

(올때)피재(14:20)에서 택시로 태백터미널(14:40, 7,600원)~태백터미널(16:30)~인천터미널(20:30, 24,800원)

 

3.초입

짧은 산행코스라 굳이 일찍 시작할 필요가 없어서 PC방에서 휴식후 택시로 통골(원통골 혹은 윗통골)체육공원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렵니다.

여기분은 원통골이나 윗통골이라 부르지않고 통골이라는 명칭만 알더군요-택시기사님에게 꼭 통골로 가자고 해야 합니다.

 

4.등산 발자취

통골(06:17)~백병산(07:40)~고비덕재(08:04)~면안등재(08:23)~통리재(09:33)~느릅령(10:11)~느티고개(10:40)~유령산(10:56)~서미촌재(11:29)~대박등(12:30)~구봉산(12:57)~작은피재(13:12)~낙동분기점(13:43)~피재(14:10)

 

5.등산일자 및 시간

2012.11.26~27  7시간 53분

 

6.글쓴이

김영도 010-2888-8041

 

@산 행 기@

오늘은 나에게 가장 뜻깊은 하루라고 생각합니다.1대간 10정맥(한북,한남,한남금북,금북,한강,금남,금남호남,호남,낙동,낙남)을 마치는 그날(2012.11.27)이 낙동정맥 마지막 구간을 탐방하고 뜻을 이루웠으며 태백에서 조촐하게 한우로 늦은 점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겨 보았습니다.대간과 정맥을 산행한지 6년 8개월 만에 남한구간을 완등하여 기쁘고 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 북녁의 마지막 산줄기도 탐방하기를 소원하고 싶습니다.그동안 제 산행기를 습득하시고 위로와 격려를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아울러 이자리에서 산행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선배님과 산우들에게 깊은 애정을 주고 싶습니다.한국의 아름다운 산하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여러분의 가정의 행복과 축복이 넘치기를 빌겠습니다.

 

06:17 초입(통골)

지난번 어둠속에서 내려왔던 통골체육공원에서 산행 잇기를 시작하렵니다.

 

 

 (백병산 산행 안내도)

 

(통골체육공원)

 

07:40 백병산(삼각점과 정상석)

체육시설과 주변 탐방을 위해 만들어 놓은 현황판을 습득하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한참을 지나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막다른 임도(움막집)에서 직등하면 산죽밭이 있으며 더욱 가파르게 오르면 백병산 정상에 이릅니다.

 

 

 (백병산 정상석)

 

 (백병산유래와 이정표)

 

 (백병산 이정표)

 

(백병산의 삼각점)

 

10:56 유령산(정상석과 삼각점)

이정표에서 고비덕재 방향으로 내려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직진은 면산8.5k를 알려주고 좌측은 통리라고 쓰여 있습니다.좌측 통리방향으로 급강하여 내려오면 헬기장이 있는 고비덕재에 이르고 직진하여 면안등재를 지나 통리재라고 쓰인 통리 삼거리가 나옵니다.이곳에서 좌측 느릅령길 교통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철도를 횡단하면 도로에 임합니다.이곳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가면 연화파출소가 나오고 곧이어 통리역이 나옵니다.도로에서 좌측으로 굽어지는 도로가 있고 맞은편에 11시 방향으로 시멘트길이 보입니다.이곳으로 올라 밭고랑을 지나 산쪽으로 올라서면 뚜렷한 등로가 보이고 느릅령에 이릅니다.욋길의 등로를 따라 내려오면 느티고개가 있는 유령산령단이 나오고 이건물의 좌측으로 올라가서 다소 가파르게 오르면 유령산의 정상석과 삼각점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낙동정맥 삼거리 이정표)

 

 (고비덕재 이정표)

 

 (면안등재)

 

 (38번 국도상에 있는 이정표)

 

  (38번 국도상에 있는 이정표)

 

 (38번 국도 태백시 방향)

 

 (통리삼거리 통리재)

 

 (느릅령길)

 

 (연화파출소)

 

 (통리역)

 

 (11시방향 시멘트길로 오른다)

 

 (느티고개1k지점 이정표)

 

 (느릅령)

 

 (전망대)

 

 (유령산령단)

 

 (느티고개 이정표)

 

(유령산 정상석과 삼각점)

 

12:30 대박등(정상푯찰과 삼각점)

등로를 따라 가면 전망대가 나오고 곧이어 공사장 잔해가 심한 서미촌재에 이릅니다.임시 숙소 건물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양호한 들로가 나오고 대조봉 삼거리가 있는 임도에 이르는데 우측은 작은피재2.2k와 대박등0.8k를 알려주고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방화선 구간을 지나 우측 3시 방향으로 오르면 대박등의 삼각점과 정상푯찰이 매달려 있습니다.

 

 

 (서미촌재)

 

 (임도에 있는 이정표)

 

 (삼수령갈림길 이정표)

 

 (대박등정상푯찰)

 

(대박등 삼각점)

 

12:57 구봉산(구봉산 유래 현판)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녹슨 철근 해바라기 구조물이 있고 곧이어 넓은 개활지의 공터가 보이고 얼마후 구봉산에 이릅니다.

 

 

 (녹슨 해배라기 조형물)

 

(구봉산 유래 현판)

 

14:10 날머리(피재=삼수령)

내려서면 2차선 도로인 작은피재에 이르고 맞은편에 돌계단으로 올라가서 삼수령목장의 철망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낙동정맥의 분기점에 이릅니다,건건산악회에서 수고의 헌신이 보이는 이정표가 아릅답습니다.이제 우측 백두대간의 추억을 되새기며 잠시 진행하여 삼수령에 이르매 낙동정맥을 무사히 완주했습니다.매점에서 택시를 호출하고 뜨거운 커피를 한잔 하면서 얼었던 몸을 녹이고 지난날의 추억을 그려보았습니다.너무나 깊은 우여곡절이 생각나고 감동의 순간을 잔상으로 담아보면서 그리운 산하를 또 다시 오르렵니다.

 

 

 (작은피재 등산코스 이정표)

 

 (작은피재)

 

 (매봉산2.0k이정표)

 

 (삼대강 꼭짓점 현판)

 

 (낙동정맥분기점 정상석)

 

 (낙동정맥유래)

 

 (낙동정맥 예서갈래치다)

 

 (삼수령)

 

(태백한우로 낙동정맥 완등을 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