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9회차 종주 산행기(황장재~창수고개)

1.위치

경북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와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 일대

 

2.교통

(갈때)인천터미널(11:45)~안동터미널(15:35, 23,800원)~안동터미널(15:45)~진보터미널(16:35, 4,900원)~진보터미널에서 택시(17:00)~황장재(17:20, 16,000원)

(올때)창수령에서 택시로(14:00)~양양터미널(14:30, 18,000원)~양양터미널(14:45)~안동터미널(15:30, 8,000원)~안동터미널(16:45)~인천터미널(16:45, 23,800원)

 

3.초입

진보에서 택시로 황장재에 도착해서 전번에 내려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하다.

 

4.등산 발자취

황장재(17:20)~시루봉(17:50)~화매재(19:00)~여정봉(22:00)~박짐고개(23:50)~명동산(06:57)~봉수대터(08:40)~봉화산(08:44)~맹동산(10:30)~울치재(11:50)~창수고개(13:40)

 

5.등산일자 및 시간

2012.10.3~4  18시간 20분(알바포함)

 

6.글쓴이

김영도(010-2888-8041)

 

@산 행 기@

산행을 쉰지도 여름지나 가을이 되고 유수는 덪없이 흘러 세월만 탓하려무나 정들었던 산하는 여상같지만 변해버린 총기는 어데가고 방향 감각도 예전같지 않네.깊어가는 가을은 여전히 찾아와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고 깨달음이 있으니 아무렇게나 흩어진 모습이 인간사 새옹지마일세.보름달은 어느새 상현달로 바뀌고 질흙같은 어둠속에 총총한 별들과 벌레울음소리며 반딧불의 반짝임만 비추는 정말로 조용하고 숨쉬기조차 미안한 밤이로구나!헤매는 미아처럼 꿈꾸고 다시 뒤돌아본 어린시절이 그립고 그리워 멈추어 버린 세상이 온것처럼 살면 안될까?

 

17:20 초입(황장재)

진보에서 택시로 황장재에 도착하니 전번에 내려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하고 황량한 휴개소만 덩그러니 있는둥만둥 하네.

 (황장재)

 

17:50 시루봉(정상푯찰)

황장재휴개소 맞은편에 낙석방지용 철망이 터진 곳의 들머리가 시작되고 밧줄을 잡고 올라가고 구릉을 두어번 넘어서 임도에 이릅니다.임도길로 진행하다가 삼거리 이정표에서 우측 영양방면으로 진로를 바꿔서 올라가면 시루봉 정상푯찰이 있습니다.

 (삼거리 이정표)

(시루봉 정상)

 

22:00 여정봉(정상푯찰)

야트막하게 내려가는 길을 따르다가 좌측 11시방향의 능선길로 진행하여 우측 산사면길로 우회하여 쭉 따라갑니다.380봉 구릉을 지나 사과농장의 철망을 따라 올라가서 갈림길이 나올때 우측 4시 방향으로 올라가면 380봉에 이르고 내려오면 911번 지방도인 화매재입니다.영양군 안내 현판이 세워져있고 맞은편에 전봇대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여 송전철탑57번 과 56번을 지나 시멘트 도로에 이릅니다.시멘트 도로를 따라 쭉 진행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마을이 보입니다.마을에서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도로 끝지점에서 우측 산쪽으로 진행한후 무밭이 있는 녹색 그물망의 우측으로 올라가면 여정봉과 삼각점(청송23/2004)이 있습니다.

 (화매재 911번 지방도)

 (송이채취지역 입산금지 현수막)

 (여정봉 삼각점)

(여정봉 정상푯찰)

 

06:57 명동산(정상석)

580봉을 지나 680봉을 지나고 내려오면 U자 형태의 임도가 있는 박짐고개에 이릅니다.좌측으로 가다가 곧바로 우측 통나무 계단으로 진행하여 680봉에서 우측 3시 방향으로 내려가고 800봉에서 좌측 11시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나 그만 우측 3시방향에 표시기를 보고 내려간 것이 화근이 되어 4개 봉우리를 왔다 갔다 반복한 시간이 날이 새도록 고생하고 다시 원점으로 와서 확인해보니 좌측 11시 방향이 명동산으로 가는 분기점임을 알고 후회막급하지만 어찌할도리가 없습니다.지친 몸으로 좌측으로 내려가고 명동산에 이르니 태양열 감시탑과 정상푯찰 그리고 특이한 삼각점이 있습니다.

 (명동산 삼각점)

 (명동산 태양열 감시탑)

 (명동산 정상푯찰)

(명동산에서 바라본 맹동산의 풍력단지)

 

08:44 봉화산(정상푯찰)

감시탑이 아니고 직진방향으로 내려간후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깊숙히 내려갑니다.외길로 걷다보면 봉수대터가 있는 봉우리에 이르고 720봉 폐헬기장이 봉화산 정상입니다.

 (봉수대터 봉우리)

(720봉 폐헬기장 봉화산 정상)

 

10:30 맹동산(정상석)

우측 2시방향으로 내려서고 700봉을 지나 긴 시간을 외길의 등산로 따라 간후 좌측으로 내려서면 풍력단지 시멘트 도로에 접합니다.시멘트 도로에서 좌측(교통표지판 좌향표시)으로 휘어지는 풍력단지내 도로를 지루하게 진행하여 정점인 곳에 이르면 우측으로 올라 정상인 맹동산에 이르니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야생화)

 (영양풍력단지)

 (맹동산 정상석)

 (맹동산 삼각점)

(일명 천마봉)

 

13:20 날머리(창수고개)

 다시 풍차내 시멘트 도로를 따라가다가 C-10 풍차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풍력단지 도로 끝지점에서 좌측 산길로 진행하여 527.봉을 지나 울치재에 이르고 양구리 산성터를 지나 690봉에 이릅니다.918번 지방도에 이르니 창수고개이고 맹동산 등산안내도가 있습니다.

 (야생화)

 (창수고개)

 (창수고개 맹동산 등산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