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강화향교 탐방기

김영도 2014. 6. 9. 10:45

1.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938-2

 

2.교통

(갈때)구래리에서 90번 버스로 강화터미널

(올때)강화터미널에서 90번 버스로 부평역

 

3.상세설명

1995년 11월 14일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되었다.

고려 1127년(인종 5)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백성들을 교화시키기 위해 고려산 남쪽에 세워졌던 강화향교는 1232년에 갑곶리(甲串里)로 옮겼다가 몽골의 침입으로 서도면(西島面)으로 이건하였다.

그후 강화군으로 옮겨왔으며 1624년(인조 2)에 강화유수 심열이 소동문 밖의 송악산(지금의 북산) 옆에다 복원하였으며 1629년에는 명륜당을 세워 완전한 체제를 갖추어 학궁이라 하였다. 1731년 강화유수 유척기(兪拓基)가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1766년에 유수 이은이 중수하였는데, 이때 소동문 밖에 있던 비석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내외 삼문이 있고, 동·서문은 터만 남아 있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고 그 안에 중국의 5성과 송조 6현, 한국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원래는 대성전에 공자의 위패만 모시고 동·서문에는 한국의 여러 유현들을 모셨으나 한 곳으로 옮긴 것이다.

명륜당은 교생들이 글을 배우고 익혔던 강학공간으로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주어 교관이 교생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한다.

 

4.탐방일자

2014.06.07(토)

 

5.글쓴이

김영도(010-2888-8041)

 

6.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