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나그네

김영도 2021. 3. 24. 20:19

공수래 공수거(空手來空手去)

출생의 비밀의 문이 열리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내려 가네

이리저리 돌고 돌아 

미로를 찾아 보아도 원점이네

아아!

서글픈 마음을 달랠 길이 없구나(21.03.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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