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0 4

김생사지 탐방기

1.위치 충북 충주시 금가면 김생로 325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상세설명 2000년 12월 22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명필로 알려진 승려 김생(金生)이 지은 사찰이라고 하여 김생사라고 한다. 조선 후기의 학자 이종휘(李種徽:1731∼1797)의 시문집인 《수산집(修山集)》 〈김생사중수기(金生寺重手記)〉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에 김생이 북진애(北津崖)라는 곳의 절에서 승려가 되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데 그 북진애가 지금의 금가면 유송리라고 전한다. 탄금대 건너편에 있으며, 면적은 약 6,500㎡이다. 조선 중기에 절의 재목으로 지었다는 기와집이 한 채 있는데, 이 집에 절의 탑을 쌓았던 돌이 여러 개 남아 있다. 주변에는 장대석과 석탑재 등을 비롯하여 삼국시대의 기와..

조웅장군 묘소 탐방기

1.위치 충북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상세설명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충주 사람 조웅이 비분강개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조웅은 청계산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왜병과 싸워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었다. 조웅은 특히 활을 잘 쏘았다. 그는 백발백중의 명궁이었다. 그런데 그는 화살통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 화살을 말안장 아래에 감추어 다니면서 적군을 쏘아 적군들이 “조장군의 말은 화살을 낳는다”며 두려워하였다. 그가 이곳 청계산에서 전투할 때에 백병전을 하다가 적군이 휘두른 칼에 갈빗대가 끊어져 피가 흘렀다. 하지만 그는 한 손으로 옆구리를 부여잡고 나가며 적군을 물리쳐 승리를 했다. 조웅은 청룡사로 가서 치료를 하였으나 이튿날 죽고 말았다. 나라에서는 그의 전공을 기려 충주목사를 제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