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기도 군포시 전주이씨 안양군의 묘 탐방기

김영도 2016. 8. 12. 10:40

1.위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산 158-1
 

2.교통

(갈때,올때)산본역에서 도보로 중앙공원을 지나 군포문화예술회관을 지나면 태을초 정문으로 진입한다.

 

3.상세설명

1990년 4월 30일 경기도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전주이씨 안양군파 종친회 소유로 문중에서 관리한다. 안양군 이항은 갑자사화연산군의 생모 윤씨를 폐출하게 하였다는 이유로 어머니 귀인 정씨와 함께 사사되었다. 1506년 중종이 즉위하면서 복작되었고 1520년 부인의 상소에 따라 다시 양주에 장례지냈다. 현재의 묘역은 1901년(광무 5) 5월 양주에서 석물과 함께 이장해 온 것으로 묘의 형태는 조선 중기 양식이다.

묘역은 사성으로 둘러싸여 있고 연지, 사당 등을 포함하고 있다. 봉분은 단분으로 부인 능성구씨와의 합장묘이다. 봉분 앞에는 상석과 향로석이 있고 상석 가까이에 좌우로 허리 부분까지만 형상화한 동자상이 있다. 상석 앞에는 장명등이 있고 상석과 장명등을 중심으로 좌우에 화강암 재질의 망주석, 석양, 문인석이 1쌍씩 서 있다. 봉분 우측에는 묘비가 서 있는데 비신 측면에 묘소의 방향과 건립 연대의 간지가 기록되어 있으나 연호가 없어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묘역 앞에 서 있는 신도비는 통정대부 신종묵이 지은 것을 1976년 이일형이 쓰고, 김충현이 전액했다.

 

4.탐방일자 

2016.08.11(목)

 

5.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6.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