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한남 금북정맥(완료)

한남금북정맥 제7회차 종주 산행기(추정재~대안리 고개)

김영도 2012. 11. 12. 13:22

1.위치

충북 청원군과 보은군 일대

 

 

2.교통

(갈때)남부터미널(06:30)~청주 북부정류소(08:10, 6,000원)~청대 사거리 정류장(08:40)~관정2리 추정재(09:20, 1,900원)

(올때)성티리정류장(17:50)~창리(18:00, 900원)~창리(18:05)~남부터미널(20:40, 9,300원)

 

 

3.초입

청주 북부정류장에서 뒤쪽으로 100m쯤에 청대사거리가 있고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50m쯤 가면 신협앞에 있는 청대정류장에서 211번 시내버스(미원, 문의행)로 32번 국도를 따라 구도로인 관정2리(머구미고개 혹은 추정재)정류장에서 하차한다.도로에서 sk주유소가 있는쪽으로 진행하여 지하통로로 32번 국도(4차선 신도로)를 횡단하여 용창공예가 있는 건물을 끼고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면 돌풍산 관정사 입갑판이 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그림같은 전원주택과 우거진 소나무의 진풍경이 선하게 들어오고 간이상수도 취수원 탱크를 지나 우측으로 정맥표시기들이 나붓거리고 진입하면 양호한 등산로가 나타난다.

 

 

4.등산 발자취

추정재(09:20)~국사봉 정상(10:31)~살티재(11:03)~내암산(604m, 12:00)~쌍암재(13:38)~473.1봉(15:21)~성티리 정류장(17:17)

 

 

 

5.등산 일자 및 시간

2006.6.28(수) 7시간57분(휴식포함)

 

 

@산 행 기@

추정재에서 지하통로를 지나 용창공예 판매장에 이른후 시멘트 오솔길을 따라가니 진입지의 전경이 너무 멋지고 울창한 소나무 자락이 주위와 잘 조화를 이루어 자연이 표현하는 자태가 오묘막측 하다.오르는 등로는 어쩌면 정교하게 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표정하는지 알수가 없는 것이 자연의 이치로다.쭉쭉 뻗은 소나무의 자태는 여인을 견주하랴? 신비한 심산을 깊숙히 들어가며 고도는 점점 높아져 가고 베옷쌈이 젖는 칠갑산의 콩밭 메는 아낙네처럼 네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구나! 고목들아! 천년 세월이 몇겹 이더냐? 왜 이리 우람하게도 우뚝 서서 기다리고 있느냐? 가는 이에게 세월이 여상같기를 갈망하는 것 같으니 한결 마음이 펑안하구나!

 

 

09:20 초입(추정재)

청주 북부정류장에서 뒤쪽으로 100m쯤에 청대사거리가 있고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50m쯤 가면 신협앞에 있는 청대정류장에서 211번 시내버스(미원, 문의행)로 32번 국도를 따라 구도로인 관정2리(머구미고개 혹은 추정재)정류장에서 하차한다.도로에서 sk주유소가 있는쪽으로 진행하여 지하통로로 32번 국도(4차선 신도로)를 횡단하여 용창공예가 있는 건물을 끼고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면 돌풍산 관정사 입갑판이 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그림같은 전원주택과 우거진 소나무의 진풍경이 선하게 들어오고 간이상수도 취수원 탱크를 지나 우측으로 정맥표시기들이 나붓거리고 진입하면 양호한 등산로가 나타난다.

(신도로 32번 국도에 있는 추정재)

 

(용창공예~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른다)

 

(소나무와 간이상수도 취수원 탱크)

 

(시멘트 임도를 가다가 우측으로 정맥 표시기)

 

 

10:31 국사봉 정상(삼각점433 79.8재설)

시멘트 길에서 우측으로 진입하면 정맥의 표시기들이 나붓거리고 양호한 등산로가 이루어진 산길을 따라 이리 저리 오르막으로 시작된다.고도는 점점 높아져 가고 주위의 경관으로는소나무와 참나무의우람한 자태가 돋보이며 천년세월 흘러간 나날들의 흔적을 보듯 쭉쭉 뻗어 있다.무명봉 몇개를 지나 최고봉에 이르니 국사봉이고 삼각점이 있다.

(국사봉 삼각점 미원433 79.8재설)

 

 

11:03 살티재

국사봉을 지나 곧이어 헬기장이 있고 한가로운 등로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내려오면 돌무더기가 있는 살티재에 이른다.

(살티재 돌무더기)

 

 

12:00 내암산(604m 삼각점 미원317 79.9재설)

다시 가파르게 치고 올라 등로는 좌측으로 급하게 꺽이고 다시 삼거리에서 앞산을 오르지 않고 좌측 산허리로 진행하여 내려간다.이제 더욱 가파른 봉에 이르니 604봉 인데 지도상 명칭은 없으나 굳이 표기 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곳이 가덕면 내암리이기에 내암산으로 붙이고 싶다.

(내암산604m 삼각점 미원317 79.9재설)

 

 

13:38 쌍암재

조금 내려서서 다시 오르면 분기 삼거리 봉에 이르고 세계의 금속활자 직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있고 우측으로 철사 휀스를 따라 가파르게 내려간다.무명봉 몇개를 지나 내려오면 572번 지방도인 쌍암재에 이른다.

(세계의 금속활자 직지를 찾습니다의 현수막~정맥은 우측으로)

 

(임도에서 직진하여 정맥은 이어가고)

 

(572번 지방도 쌍암재~도로를 횡단하여 오른다)

 

 

15:21 473.1봉(삼각점이 있으나 명칭지워짐)

쌍암재에서 도로를 횡단하여 밭고랑을 지나 밤나무3그루가 있는 곳에서 임삼밭과 산 사잇길로 오르막이 시작되고 인삼밭 끌자락에 진입하는 곳에는 전국에서 지나갔던 산꾼들의 표시기들이 패션 대회가 열리는 장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여 다소 가파르게 오르면 능선에 닿으며 좌측으로 정맥은 이어간다.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하여 6번째에 이르니 삼각점이 있는 473.1봉이다.

(나무와 인삼밭 사잇길로 올라가면 정맥의 표시기들이 보이고)

 

(끝자락 진입지에는 각종 표시기들의 패션 대회장)

 

(능선 등로를 막고 있는 무서운 살모사~놀랬던 순간)

 

(473.1봉의 부서진 삼각점~독도주의를 요하는 곳)

 

 

17:17 날머리(성티리19번 국도)

473.1봉에서 독도를 주의 해야 하는 곳인데 이곳에서 정상적인 정맥은 우측으로 90도 방향으로 꺽어서 진행해야 하는데 그만 못보고 직진하여 능선을 계속진행하여 군부대 참호와 pp선을 따라 이어 갔으니 한심하고 내려 와보니 한화 삼거리이고 좌측은 청주이며 우측은 보은이라고 도로 표지판에 새겨져 있다.너무 더워서 잠시 원두막에서 쉬고 지도를 보니 너무 내려왔고 다시 우측 19번 국도를 따라 보은 방향으로 진행하니 성티리를 지나 고개마루가 대안리 고개임을 알수가 있었고 어차피 2구간으로는 너무 긴 정맥길이라 일단 성티리에서 중도하차 하여 성티리정류장에서 청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창리에 이르러 남서울행버스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한다.한순간의 시행착오가 가져온 결과는 비참하다는 것을 또한번 느껴보면서~~~

(19번 국도상에 있는 성티리 입간판)

 

(성티리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며)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0-2888-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