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남정맥(완료)

호남정맥 제20회차 종주 산행기(새재~다사리)

김영도 2012. 11. 12. 14:53

1.위치

광양시 일대

 

2.교통

(갈때)강남터미널(11/12, 16:20)~순천터미널(20:30, 18,900원)~광양방면(77번버스,20:40)~광양농협(21:00, 1,200원)*다산모텔 유숙 *순천고속터미널 맞은편에서 광양역 ~광양방면(77번, 777번시내버스 이용)

*11/13(다음날)광양시내쪽으로 진입하면 목성 중앙로 사거리 시계탑 정류장에서 20번 시내버스로 하조마을으로 이동한다.

*20번 버스 시간표:05:30,06:20,07:30,08:20,09:10,10:10,11:10,12:10,13:10~~~~21:00(1일 17회)

 

3.초입

하조마을에서 아스콘도로를 따라 전번에 내려왔던 성불사로 진행하여 새재에 오른다.

 

4.등산발자취

하조마을(06:43)~성불사(07:05)~새재(08:05)~도솔봉(08:53~09:08)~참샘이재(09:40)~따리봉(10:05~10:19)~한재(10:47)~신선대(11:49)~백운산 상봉(12:10~12:20)~가짜 매봉(13:24)~진짜 매봉(14:15~14:30)~512.3봉(15:33~15:43)~갈미봉(16:54)~다사리 혹은 도사리(18:20)

 

5.등산일자 및 시간

2007.11.13(화) 11시간37분(휴식포함)

 

@산 행 기@

마지막 호남정맥을 향하여 투혼의 시간을 가지면서 싸늘한 늦가을 만끽하니 산하의 펼쳐지는 모습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즐거운 명상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 가고 아쉬운 이별을 해야 하는 거대한 호남정맥도 침몰하는 순간이 찾아오고 망덕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물줄기와 함께 긴 여로를 떠나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감회의 눈물이 절로 나네. 떠나 가는 임이 그리워 다시오마 약속하지만 과연 만날수 있을런지 누가 알리요? 무상한 세월만 하염없이 흘러가는구나!

 

06:43 초입(하조마을)

광양의 시계탑 정류장에서 20번 버스를 타고 하조마을에 이른다.

(시계탑 사거리에서 20번 버스를 탄다)

(하조마을의 전경)

 

08:05 새재

성불사에서 모과나무가 보이는 좌측으로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새재 이정표(형제봉1k, 도솔봉2k, 성불사1.5k)가 있는 안부에 도착하니 도솔봉이 가까이 보인다.

(성불교를 지나 우측의 성불사로 진행)

(모과나무가 보이고 좌측으로 진입표시인 등산로 푯말)

(새재의 이정표)

 

08:53 도솔봉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더욱 가파르게 오르막이 시작되고 바위 너덜지대를 지나 정상이 다가 올수록 산죽의 푸르름이 돋보이고 헬기장에서 한숨을 돌리며 이정표(형제봉:2.6k, 휴양림6.7k, 따리봉2.0k)와 정상석이있는 도솔봉에이르니 삼각점에는 하동308 1985재설이라고 쓰여 있다.저 멀리 보이는 지리산의 스카이 라인이 선명하게 들어 온다.

(도솔봉의 정상석)

(삼각점과 정상석을 함께 촬영)

(지리산 천황봉을 기준하여 장쾌하게 드러낸 마루금)

 

10:05따리봉

도솔봉을 뒤로 하고 철계단으로 내려가면 멋진 소나무가 있으며 바위지대를 가파르게 내려서면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고 조금 더 지나 가면 헬기장이 나오고따리봉0.8k, 논실2.4k의 이정표가 있는 참샘이재에 이른다.더욱 가파르게 오르는 곳의 철계단이 6개를 지나 따리봉에 이르니 한재1.4k이정표와 정상석과 등산로 안내 표시판의 시간과 거리 표시가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관상수로 보이는 소나무)

(참샘이재 이정표)

(따리봉의 정상석)

(주변 등산 안내도)

 

12:10 백운산 상봉

가파르게 내려가면 한재에 도착하고 이정표(오던길:따리봉1.3k, 우측:논실2.3k, 좌측:하천8k, 직진:정상2.7k)가 있고 직진방향으로 가파르게 갈딱고개를 치고 오르면 몇개의 철계단을 지나 신선대(오던길:한재2.2k,우측:진틀3.2k, 직진:정상0.5k)의 멋진 바위를 볼수 있으며 마지막 한고비를 지나 오르니 암봉의 백운산 상봉이 우뚝 솟아 있어 광양의 대표 산이구나!

(한재의 이정표)

(신선대의 이정표)

(신선대 옆에는 작은골 정상이라는 푯말)

(백운산상봉의 정상비)

(정상의 이정표~정맥은 이정표 뒷쪽으로 오른다)

(정상 이정표 뒷쪽으로 오르면 좌측에 백운산의 삼각점)

 

14:15 매봉

백운산 정상의 이정표(오던길:신선대0.5k, 직진:억불봉6k,진틀3.4k)에서 정맥은 직진의 억불봉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90도 방향으로방향을 바뀌는 동쪽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면 가짜 매봉에 이르고한참을 내려간후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진짜 매봉에 도착하니 삼각점에는 하동421 1985재설과 정상표찰이 있다.

(내회마을 하산로 이정표가 있는 철판)

(가짜 매봉의 이정표)

(가짜 매봉의 정상 표찰)

(진짜 매봉의 정상 표찰)

(진짜 매봉의 삼각점)

 

16:54 갈미봉

매봉에서 정맥은 우측의 동남쪽으로 내려가면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512.3봉의 헬기장에는 삼각점 하동305 1985복구 표식이 있고 천황재를 지나 높이의 비해 상당히 가파른 갈미봉에 이르면 원형 소삼각점과 4개의 정상 표찰이 있다.

(512.3봉의 삼각점)

(512.3봉의 정상 표찰)

(갈미봉의 4개의 정상 표찰)

(갈미봉의 원형 소삼각점)

 

18:20 날머리(도사리 혹은 다사리)

갈미봉에서 내려선후 토기재까지는 2시간여 소요됨으로 오늘 산행은 능선상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도사리(다사리)로 정하고 이리 저리 내려 왼딴집을 지나 과수원의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오니 도사리(다사리)마을이고 이곳에서 우연히 수로 석축을 쌓는 분을 만나 진상에서 저녁을 먹고 내일 아침 6시에 다시 내려 온곳(다사리)까지 태워주기로 약속하는 아름다운 마음씨을 간직한 고마운 지인을 만났습니다.진상의 거북장에서 하루를 유숙하고 꿈나라로 깊이 들어가 내일의 마지막 산행을 그려보고 깊이 수면을 취합니다.

(다사 마을의 정류장)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