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2

경기도 수원시 수원팔색길 수원6색 수원둘레길(지지대비~신대저수지, 완결편)

김영도 2016. 4. 23. 19:12

1.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코스

노선경로
신대저수지 → 광교산 → 효행공원 → 왕송저수지 → 칠보산 → 황구지천 → 수인선협궤열차길 → 원천호수공원

 

 

 

 

 

4.상세설명

<광교산>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고기동, 의왕시의 일부에 걸쳐 있는 산으로, 정상은 해발 582m의 시루봉이다.
본래 명칭은 광악산()이었는데, 928년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을 평정한 뒤 이 산의 행궁에 머물면서 군사들을 위로하고 있을 때 산 정상에서 광채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는 "부처가 가르침을 내리는 산"이라 하여 '광교()'라는 이름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용인군 《지도읍지》에는 '서봉산()'으로 기록되어 있고, 1872년 제작된《수원부지도》에도 기록되어 있다.
주위에 큰 산이 없는 평야지대에 있는 이 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산 능선이 매우 완만하면서도 사방으로 수목이 우거져 삼림욕이나 당일 산행으로 즐겨 찾는 곳이며, 겨울철의 설경()도 빼어나 '광교적설()'이라 하여 수원8경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상광교동에서 수원지를 끼고 들어가는 산 입구에서 넓은 산길로 들어가면 토사저지용 이 나오고, 을 지나면 등산코스가 여러 갈래로 분기한다. 왼쪽 골짜기로 들어가면 백운산이 가까운 갈대능선으로 가서 이 산의 능선을 타는 능선산행을 한 뒤 산 정상을 지나 형제봉 못미친 안부로 내려오면 원점회귀 산행이 된다.
능선엔 수목이 울창하여 여름에도 햇빛을 보지 않고 산행 할 수 있을 정도로 소나무가 빽빽하여 삼림욕이 가능하여 이 산의 백미로 꼽힌다. 위에서 중간길로 들어가되 개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넓은 암반을 흘러내리는 와폭이 있고 이 골짜기로 올라가면 울창한 숲길이 나오며 곧장 장성사지로 올라가는 큰 길과 연결된다. 이 길이 위에서 좌측으로 분기된 길과 연결된다.
여러 가지 산행코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을 거쳐 등산길 분기점에서 왼쪽 골짜기로 들어서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올랐다가 안부를 거쳐 능선을 타고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오는 약 4시간 코스가 가장 길며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 인근에 광교유원지를 비롯하여 백운산과 수원화성·수원광교박물관·광교호수공원 등이 있다.


<광교호수공원>

수원 광교신도시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광교호수공원이 들어섰다. 이곳은 한때 수원 최고의 유원지였던 원천호수와 낚시터로 유명했던 신대호수로 규모가 202만 ㎡에 이른다. 광교호수공원은 원천유원지를 자연에 가깝게 복원하고, 기존의 숲에 더해 교목과 관목 등 수십만 그루를 식재해 자연친화적 수변 공간이자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났다.

광교호수공원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간은 어반레비(urban levee)다. 어반레비는 '휴식, 모임의 장소인 저수지 제방에서 비롯된 공원 산책로로 도시의 일상과 축제를 모두 수용하는 새로운 도시 제방'을 뜻한다. 어반레비와 함께 '신비한 물너미', '재미난 밭', '신대호수 먼섬숲', '커뮤니티숲(다목적체험장, 캠핑장)', '행복한 들', '조용한 물숲, 향긋한 꽃섬' 등 6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호수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원천호수는 3km, 신대호스는 3.5km로 어디로 가든지 원점으로 되돌아온다.

매원초등학교 건너편 공원에 방문자센터가 있다. 광교호수공원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고, 2층에는 광교호수공원 홍보관이 마련되어 있어 잠깐 들러보면 좋다.


5.탐방일자

2016.04.22(금)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