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한남정맥(완료)

한남정맥 제4회차 종주 산행기(목감동 사거리~경기대)

김영도 2012. 11. 12. 11:38

1.위치

시흥시, 안양시, 안산시, 군포시, 의왕시, 용인시, 수원시 일대

 

 

2.교통

부천역에서 남부쪽으로 출구하여 경원여객 종점 정류장에서 31-7번 버스로 목감동에서 하차한다.

(갈때)05:45(부천역)~목감동 사거리(06:17, 1,000원) *배차시간은 10~15분 간격으로 운행

(올때)경기대(20:15)~수원역(20:35, 800원) *수원역(11-2번 버스)으로 가는 버스는 많이 있음

 

 

3.초입

목감동 사거리에서 하차하여 수원방향으로 100m쯤에서 횡단보도를 건넌면 쌍용공업사,아바이 순대 사잇길로 접어든다.칠보농원에서 우측으로 밭고랑을 따라간후 도로가 나온다.도로에서 다시 우측으로 진행하여 서해고속도로 지하도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면 마을이 나오고 능선 마루금에 이르면 정맥의 산줄기를 이어갈수 있다.

 

 

4.산행일자 및 시간

2006.05.11(목) 13시간48분(휴식 및 중식포함) 참고= 진혁진 백두대간과 산행정보

 

 

5.등산 발자취

06:17(목감동 사거리)~08:18(수암봉 정상)~09:30(슬기봉 정상)~10:24(감투봉 정상)~11:16(한세 대학교)~12:33(오봉산 정상)~12:47(고고리 고개)~13:19(수원시 경계비)~14:37(지지대 고개)~15:33(범봉)~16:06(광교 헬기장)~16:40(통신대 헬기장)~17:08(백운산 정상)~17:50(노루목)~17:58(광교산 시루봉)~18:23(토끼재)~18:28(비로봉)~18:45(양지재)~19:00(형제봉)~19:16(백년약수)~19:22(이의동입구, 정맥 분기지점)~20:05(경기대)

 

 

@산 행 기@

산을 따라 가는 길목마다 도로와 군부대를 경유하는 정맥은 난제중에 하나가 아닐수 없다.수많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개발과 더불어 자연의 파괴는 사람의 생활의 변화를 가져왔고 일상적으로 기온의 온난화 내지 빙하의 벽이 무너져 숱한 재난을 당하는 작금의 현실이 되어 버렸다.이제는 보존하자는 쪽으로 환경단체에서 연일 수위를 높여 대변자 역할로 행동을 취하는 결과 다행히 고통의 일부를 부담하는 것이 불행중에 다행이다.그래도 자연은 살아 있어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는 매개체로 운행하기에 밟아보는 정맥은 그칠줄 모르고 연연히 이어가는 것이 산행인의 발자취라고 생각된다.

 

 

06:17 초입(목감동 사거리)

목감동 사거리에서 하차하여 수원방향으로 100m쯤에서 횡단보도를 건넌면 쌍용공업사,아바이 순대 사잇길로 접어든다.칠보농원에서 우측으로 밭고랑을 따라간후 도로가 나온다.도로에서 다시 우측으로 진행하여 서해고속도로 지하도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면 마을이 나오고 능선 마루금에 이르면 정맥의 산줄기를 이어갈수 있다.

 

(시흥시 목감동 사거리)

 

 

 

08:18 수암봉 정상(화강암 대리석)

정맥의 꼬리표를 보고 능선으로계속진행하여 향촌목장을 지나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길게 산행은 이어진다.산허리를 따라 돌고 도는 산행은 한참후 철계단을 오른후 지나온 발자취를 뒤돌아 보고 시원스럽게 서울외곽 고속도로에서 질주하는 자동차의 이동속도가 유난히도 산란스럽다.능선상 첫봉에 이른후 안양43 1990재설 삼각점을 찍고 재촉하여 암봉에 이르니 수암봉 정상이다.

 

(철계단에서 바라보는 목감동 사거리)

 

 

 

(철계단에서 바라본 서울외곽 고속도로)

 

 

 

(첫봉에 있는 삼각점)

 

 

 

(수암봉 정상에서 보여준 멋진 바위)

 

 

 

(수암봉에서 찍은 서울외곽 고속도로)

 

 

 

09:30 슬기봉 정상

수암봉에서 가파르게 내려가면 헬기장에 이르고 안부사거리에 이정표를 지나 부대를 끼고 좌측으로 검은색 주름 p.v.c관을 따라 내려서면 공터가 있고 우측 부대정문쪽으로 올라 가다가 정문 못미처 좌측으로 표시기를 따라간다.

 

(부대에서 자치하고 있는 슬기봉 정상)

 

 

 

10:24 감투봉 정상

넓은 공터를 지나 쉼터 정자에 이르면 많은 산객들의 휴식공간으로 부쩍인다.산불감시 초소를 지나 오솔길같은 등산로는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던지 노면이 반짝일정도다.몇개의 이정표를 지나 잘 가꾸어진 시설물을 바라보면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감투봉 정상에 도착한다.

 

(감투봉 정상목)

 

 

 

12:33 오봉산 정상

감투봉에서 주의할 독도는 정상적으로 따라가는 등산로가 아니라 좌,우측으로 가는 표기된 감투봉 이정표에서 45도 방향으로 우측으로 변경해서 진행함을 잊어서는 안된다.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신기명가와 산 노을촌 입간판이 있고 좌측으로는 현불사이고 우측 도로를 따라 나아가면 47번 국도를 만나고 횡단하면 안양 베네스트 골프장입구가 있다.서울방향으로 조금 가면 용호고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 신기천을 따라간다.막다른 길에 접하면 군포시 노인복지회관이 나오고 이곳에서 지하도를 따라 경부선 철길을 횡단하여 진행하면 한세대하교 정문에 이른다.이곳에서 우측으로 공터가 많은 지대를 오르면 성원,대우 아파트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더 오르면 우측에 현대시멘트 싸이로가 보이고 우측으로 스텐리스 난간옆으로 오르는 산길이 있다.이 길을 따라 내려서면 종가집 쌈밥에 이르고 쌈밥집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있지만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5분여 지나면 우측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뚜렸하다.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도로 신설로인한 절개지에 이르고 우측으로 내려서 횡단후 다시 좌측으로 절개를 오르면 쉼터바위가 있고 묘3기가 있는 정맥 분기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봉산 정상에 이른다.

 

(신설도로를 절개지를 오른후 찍은 다양한 회사의 싸이로)

 

 

 

(중식은 먹은 넓은 쉼터바위)

 

 

 

(오봉산 정상에 세워진 119구조대 입간판)

 

 

 

(오봉산의 세워진 삼각점)

 

 

 

(멀리서 잡아본 청계산)

 

 

 

15:33 범봉

오봉산 정상에서 다시 정맥 분기지점에 이른후 우측으로 진행하여 송전철탑NO7/8번을 지나 고고리 고개에 이른다.횡단하여 정류장에서 철조망을 따라 등로는 이어가고 공동묘지를 지난후 고속도로의 생태계 이동통로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면 수원시 경계비가 있고 등로를 따라 진행하면 지지대 고개에 이른다.1번 경수 산업도로를 횡단하기 위해서는 수원방향으로 지지대 쉼터을 지나 적색 신호시 차량이 멈출때 유턴하는지점에서 재치있게 무단횡단하는 수밖에 없다.다시 서울방향으로 한참을 오르면 프랑스군 참전기념비가 있고 광교산 등산안내도 있는 곳에서 지하도에 보면 등산로라고 검은색페인트로 쓰여있다.지하통로를 지나 광교산 산행이 시작되고 가파르게 등로를 치고 올라 처음에 맞는 범봉에 이른다.

 

 

 

(고고리 고개, 이동고개 삼거리)

 

 

 

(수원시 경계비)

 

 

 

(지지대 고개에 설치된 광교산 등산안내도)

 

 

 

(범봉이라는 노중에 설치된 이정표)

 

 

 

17:08 백운산 정상(화강암 대리석, 삼각점 수원451 1983재설)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광교산 헬기장에 이르고 다시 좌측으로 진행하여 통신대 헬기장을 만난다.부대의 철조망을 따라 가파르게 돌계단을 오르면 거의 마지막 계단에서좌측으로 백운산 이정표가 있어 따라가면 군부대 정면에 우뚝솟은 백운산 정상이 화강암대리석으로 세워져 있어 수문장역할을 하는것 같다.

 

(광교 헬기장)

 

 

 

(이정표가 확실한 광교 헬기장)

 

 

(웅장한 백운산 정상비)

 

 

 

(백운산의 삼각점)

 

 

 

17:58 광교산 정상(화강암 대리석, 삼각점 수원23 1998복구)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경기 방송송신소가 있고 화사한 철쭉을 바라보며 산행의 백미로 돋보이고 억새밭인 쉼터를 지난후 노루목을 지나 오르면 광교산 시루봉 정상비가 있고 삼각점으로 수원23 1998복구 라는 보호용 콘크리트 목이 사방으로 둘러 쌓여있으며 시인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나 뭉클하여 애달픈 광교산의깊은 의미를 되새겨 본다.

 

 

 

 

(억새밭이라는이정표)

 

 

 

(노루목 이정표)

 

 

 

(광교산에서 읊은 시인의 애달픈 깊음의 소리)

 

 

 

(광교산 시루봉 삼각점)

 

 

 

(광교산 시루봉 정상비)

 

 

 

18:28 비로봉 정상

광교산에서 시인의 소리처럼 어머니의 품은 뜻을 헤아려 보아도 부족하기 짝이없네.다시 가파르게 내려오면 토끼재에 이르고 다시 치고 오르니 비로봉이구나! 팔각정 정자에서 쉬어나 보고 싶구려.

 

(토끼재 이정표)

 

 

 

(비로봉에 설치된 팔각정 정자)

 

 

 

19:00 형제봉 정상

다시 한단계 내려오면 양지재에 이르고 계단을 올라가서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형제봉이고 아무런 표식을 없으나 전망이 워낙 좋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하산할 생각을 아니 할정도로 깊은 사색을 하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 것같다.꼭 사진한장 찍고 싶은 마음이 충동질하듯 여기 저기서 멋진 포즈를 취하여 자연과 하나되는 동질성을 표현하고자 애쓴다.

 

(양지재 이정표)

 

 

 

(형제봉에서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면서)

 

 

 

20:05 날머리(경기대)

어두워진 저녁이지만 아직도 산행하려고 올라오는 등산객도 다양하다.백년약수터 분기를 지나 이의동입구 분기지점에서 정맥은 좌측으로 나아가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본 능선인 경기대로 발걸음을 재촉하여 진행하니 천년약수분기점에 이르고 경기대 정문에 이르니 긴긴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형제봉 갈림길)

 

 

 

(이의동입구 갈림길, 정맥은 좌측 이의동으로 진행해야 한다)

 

 

 

(관리소입구 광교산 등산 안내도)

 

 

 

(밤하늘의 수놓은 경기대 정문 전경)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 032-570-7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