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북정맥(완료)

한북정맥 제7회차 종주 산행기(봉수리 고개~오뚜기 고개)

김영도 2012. 11. 12. 11:18

1.위치

가평군 및 포천시 일대

 

 

2.교통

(갈때)상봉터미널(08:20)~봉수리 정류장(09:25, 3,700원)

(올때)오뚜기령에서 무리울까지 임도길 하산후 소도로에서 승합차를 얻어타고 일동 도착

*터미널 근처 운악산 모텔에서 하루 유숙

*상봉에서 사창리행 버스 시간표: 08:10(첫차),11:40, 15:40, 18:20(1일 4회)

 

 

3.초입

상봉에서 사창리행 버스로 봉수리 고개 정류장에서 하차 하여 김화 방향으로 구 도로를 따라 오르면 제71..부대 정문을 지나 조금 더 오르면 제91..부대를 지나고 고갯마루쯤에서 우측 군부대 철조망으로 오르는 곳이 초입입니다.

 

 

4.등산 발자취

봉수리 고개(09:25)~운악산 동봉(11:27)~운악산 서봉(11:46)~원통산(14:20)~노채고개(14:57)~길매봉(16:13)~청계산(17:13)~오뚜기령(18:32)~무리울(19:48)

 

 

5.등산일자 및 시간

2007.2.5(월) 10시간 23분

 

 

@산 행 기@

다년간 산행을 했지만 3일 연장(2박3일)을 해 보기는 처음이고 무사히 한북정맥을 마무리할수 있어 그 동안 쌓였던 숙제를 해결하는 쾌거를 이루어 무한 감사할 따름이다.제반 여건들이 허락되어 한국의 산하를 밟아 보는 구간마다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듯 수 많은 "산과 봉과 그리고 재" 그 어느 하나 놓치고 싶은 것이 없는 우리의 맥이 살아있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다소 아쉬운 것 이라면 수피령에서 대성산과 적근산 그리고 추기령이 코 앞인데 잇지 못하는 견우와 직녀가 되었으니 저 북녘은 언제나 봄이 오련가!

 

 

09:25 초입(봉수리=아리랑 고개, 47번 국도)

봉수리 고개 정류장에서 하차 하여 김화 방향으로 구 도로를 따라 오르면 제71..부대 정문을 지나 조금 더 오르면 제91..부대를 지나고 고갯마루쯤에서 우측으로 정맥 표시기들이 있고 낡은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오르는 곳이 초입입니다.

(봉수리 고개)

 

 

 

11:27 운악산(동봉, 937.5m)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오른후지능선으로 더욱 가파르게 진행하면 바위봉에 이르고 곧이어 헬기장에 도착한다.무명봉에서 바라 보는 채석장의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파헤진 흔적이 흉하기가 이를 데 없으며안부 삼거리에는 좌측으로 하산하는 곳에 밧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밑바닥까지 내려가서 다시 가파르게 올라 안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대원사의 철암재를 지나면 남근석의 촬영소가 있고조금후 우측 현등사로 하산하는 안부 삼거리의 절고개에 이른후 순백으로 갈아 입은 동봉 정상에 이른다.

(남근석 촬영소)

 

(운악산 동봉의 정상석)

 

 

 

11:46 운악산(서봉, 삼각점)

동봉의 삼거리에서 우측은 하판리이고 좌측의 서봉으로 진행하면 삼각점 일동11 1983재설의 비표가 있고 서봉의 정상비가 있다.

(서봉의 삼각점)

 

(운악산 서봉의 정상비)

 

 

 

14:20 원통산(삼각점)

신선대쪽으로 직진하여 내려가면 밧줄구간이 있고 아기봉을 지나 암벽지대에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다시 우측으로 올라 정맥을 복귀하고 능선을 따라 가면 작은 노채고개를 지나 원통산에 이른다.

(애기봉의 멋진 바위)

 

(원통산 정상의 삼각점)

 

 

 

14:57 노채고개

원통산에서 한참을 진행하여깎아진 절개지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면 노채고개에 이른다.

(도로 공사가 한창인 노채고개)

 

 

 

16:13 길매봉(정상비)

노채고개에서 좌측으로 절개지를 올라 암릉지대를 통과하고710봉을 이른후 길매봉에 이르니 735m 기미 산악회에서 정상비를 세워 놓았다.

(길매봉의 정상비)

 

 

 

17:13 청계산(삼각점과 정상비)

가파르게 내려오면 길매재의 이정표가 있고 밧줄 구간을 지나 철계단으로 오르면 청계산 정상에 이르니 삼각점에 일동303 2006재설이라고 쓰여 있고 정상비도 있다.

(청계산의 삼각점)

 

(청계산의 정상비)

 

 

 

18:32 오뚜기 고개(령)

810과 850봉을 지나 890봉의 귀목봉 갈림길에 접어 들고 좌측으로 벌목된 벌거숭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임도에서 좌측은 커다란 공터이고 정맥은 임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오뚜기령에 도착한다.

(귀목봉 갈림길의 이정표)

 

(오뚜기 령)

 

 

 

19:48 무리울(2차선 도로)

오뚜기령에서 직진은 강씨봉이고 좌측은 무리울로 내려가는 임도(군 작전 도로)인데 무리울로 1시간 정도 내려가면 2차선 도로에 임하고 청우 농원 팬션의 입간판이 있으며 이곳에서 승합차를 얻어 타고 일동 터미널에 이른다.

(무리울 2차선 도로에 있는 팬션 입간판)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