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성 탐방기

인천광역시 강화산성 탐방기

김영도 2014. 6. 9. 10:14

1.위치

남문~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서문~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북문~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대산리

동문~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2.교통

(갈때)구래리에서 90번 버스로 강화터미널

(올때)강화터미널에서 90번 버스로 부평역

 

3.상세설명

1964년 6월 10일 사적 제132호로 지정되었다. 1232년 고려가 몽골의 제2차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착공하였는데,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에 강화도로 천도하여 2년 후인 1234년부터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했다. 이 성은 내성(內城)·중성·외성이 이루어져 있는데, 내성은 현재의 강화성으로 둘레가 3,874자(1,174m), 중성은 둘레가 5,381m로 1250년에 쌓았고, 외성은 1233년에 지었다. 이 성들은 모두 흙으로 쌓은 토성인데, 중성의 위치는 선원면(仙源面)의 토성터인 것으로 추정되고, 외성은 강화 동쪽 해협을 따라 길이가 3만 7070자(1만 1232m)였다. 그러나 1270년 다시 개경(開京)으로 천도한 후 몽골의 요청으로 헐어버렸다.

조선 전기에 규모를 축소하여 다시 축성하였으나 병자호란 때 파괴되고, 1677년 강화유수 허질(許秩)이 대대적인 개축을 하면서 고려시대의 내성 규모로 돌성[石城]을 쌓았다.

서문인 첨화루(瞻華樓)는 1711년 강화유수 민진원(閔鎭遠)이 세웠고, 남문인 안파루(晏波樓)는 쓰러진 것을 1973년에 다시 복원했고, 북문인 진송루(鎭松樓)는 원래 문루가 없던 것을 1783년 성을 개축할 때 세웠고, 동문인 망한루(望漢樓)는 2004년에 복원되었다. 또한 암문(暗門) 4개소와 수문(水門) 2개소가 남아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다.

 

4.탐방일자

2014.06.07(토)

 

5.글쓴이

김영도(010-2888-8041)

 

6.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