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원 탐방기

서울특별시 낙성대 공원 탐방기

김영도 2012. 11. 15. 23:30

1.위치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228번지

 

2.교통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 서울대입구 방면 약 600m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와 정면으로 100m쯤 사거리에 낙성대 삼층석탑과 강감찬 생가터 이정표가 있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400m쯤 가면 낙성대 공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3.상세 설명

별이 떨어진 자리, 낙성대(落星垈)

낙성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고려 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큰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로 이름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낙성대공원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인 낙성대를 보존하고 명장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공원으로 들어서면 먼저 강감찬 장군의 기마 청동상이 나타난다. 말을 탄 채 칼을 빼들고 앞으로 돌진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명장의 기상이 절로 느껴지는데, 그와 대조적으로 동상 주변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시민들의 모습이 정겹다.
공원 안에는 강감찬 장군을 모시는 사당인 안국사(安國寺)가 있다. 안국사의 안국문(외삼문)에 들어서면 삼층석탑, 내삼문, 고려강감찬장군사적비 그리고 본 건물인 사당이 보인다. '강감찬낙성대’라는 글씨가 새겨진 삼층석탑은 낙성대에서 옮겨놓은 것이다. 원래 석탑이 있던 자리인 낙성대유지(落星垈遺址)는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됐다. 사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이뤄졌는데 강감찬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공원에서 낙성대인헌제를 열어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린다.

3km가 넘는 긴 산책로

낙성대공원은 자작나무, 소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전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공원 산책로는 그 길이가 총 3km에 달한다. 따가운 햇살이 우거진 나무 사이로 비치는 모습이 신비로울 뿐만 아니라 선선한 바람이 불 때면 한낮의 더위도 잊고 근심 걱정도 사라지는 듯하다.
공원을 꼼꼼히 돌아보려면 대략 2시간이 소요되는데,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에는 낙성대 숲 속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낙성대 숲에 대한 생태를 공부하면서 여유롭고 한적한 자연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다. 공원에 있는 연못은 분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또 야외 놀이마당, 야외 예식장도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낙성대공원에서 관악산 연주대(戀主坮)에 이르는 등산로는 산악인들 사이에 입소문난 인기 등산 코스로도 유명하다.

 

4.탐방일자

2011.1.19 수

 

5.글쓴이

김영도 010-2888-8041

 

6.생생한 장면

(낙성대역 4번 출구)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정면 100m쯤에 있는 이정표)

(낙성대 공원 표지판)

(낙성대 공원 안내도)

(관악 예절원 입주문)

(관악 예절원 명판)

(상락당)

(상락당 명판)

(관악 예절원 명판)

(강감찬장군 동상)

(강감찬 장군상 표석)



(홍살문)

(낙성대 돌비)

(낙성대 안내도)

(낙성대 유래)

(안국문 입주문)

(안국문 명판)

(낙성대 삼층석탑)

(삼층석탑)

(고려 강감찬장군 사적비)

(안국사 입주문)

(안국사)

(안국사 명판)

(강감찬장군의 초상화)

(강감찬장군의 사당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