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낙동정맥(완료)

낙동정맥 제5회차 종주 산행기(당고개~시티재)

김영도 2012. 3. 16. 15:05

1.위치

경남 경주시 건천읍 산내면과 안강읍 일대


2.교통

(갈때)서울고속터미널(13:10)~경주터미널(17:10)~터미널 정류장 350번 시내버스(18:25)~당고개(18:54)

(올때)시티재(18:37)~안강휴개소 입간판앞에서 620번 시내버스(18:50)~영천터미널(19:20)~영천터미널(19:40)~동대구터미널(20:20)~동대구역(20:48)~서울역(22:42)


3.초입

경주시 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한후 좌측(시청방향)으로 50m쯤에 있는 터미널 버스정류장에서 350번 시내버스로 당고개에 이르고 야간 산행을 시작하렵니다.


4.등산 발자취

당고개(18:54)~651.2봉(20:13)~독고불재(20:30)~740봉(청천봉, 21:07)~숙재고개(22:20)~아하고개(03:16)~만불산(06:26)~애기재(06:42)~관산(09:20)~317봉(11:32)~할마당재(12:25)~남사봉(13:22)~마치재(14:12)~어림산(15:04)~호국봉(18:12)~시티재(18:37)


5.등산일자 및 시간

2012.03.13~14(화,수) 23시간 43분


6.글쓴이

김영도(010-2888-8041)


@산 행 기@

사람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지만 아무튼 산은 사람과 떨어질수 없는 또 하나의 보이지않는 진리이고 불가분의 관계임에는 틀림이 없으리라 생각하면서 한번도 걸어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어둠속에 하늘의 별빛과 봄 바람과 앙상한 뼈대만 남은 수많은 나무들과 향기로운 나뭇잎 냄새로 그윽히 사로잡아 나의 발자취에 향연을 울려주고 고독을 씹으면서 마음을 추스려 주는 영원한 자연의 보고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잊지않고 안아주고 품어주는 따스한 어머님의 품안으로 입산하여 때로는 무언으로 독백을 해보기도 하고 방향을 잊어버려 떠도는 자를 나침판처럼 안내해 주면서 독촉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무탈하게 인도해주는 당신은 영원한 나의 멘토가 되셨군요^^


18:54 초입(당고개)

경주시 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한후 좌측(시청방향)으로 50m쯤에 있는 터미널 버스정류장에서 350번 시내버스로 당고개에 이르고 야간 산행을 시작하렵니다.


    (고속터미널 버스 정류장)


    (당고개 공원)


    (산내면 비석)


    (당고개 정류장)



21:07 청천봉(740봉 정상푯찰과 감시초소)

건천읍 방향으로 보이는 배수로를 따라 절개지 상단부에 이르고 좌측 산길로 접어들어 어둠속에 향연을 꽃피우고자 입산하여 396.9봉의 삼각점을 지나 완만히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고 420봉과 582봉을 지나 다시 한참을 내려섰다가 오르는 마룻금은 우측편에서 따라오던 녹슬은 가시철망을 넘어 651.2봉((경주463/1982재설)에 이릅니다.철망을 따라 좌측으로 급경사 지대로 내려서면 어두복장이 있는 독고불재에 이르고 목장앞 정문에서 좌측으로 10m쯤에서 우측으로 진입하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고 계속 임도를 따라 올라서면 끊어지는 임도에서 우측의 산길로 들어서면 송죽님의 표시기가 펄럭이고 안내자의 역할을 해줍니다.능선길 안부를 만나고 좌측으로 올라가면 견공들이 울부짖고 산불초소와 청천봉이라는 정상푯찰이 있는 740봉에 이르는데 산행중 가장 높은 봉우리이군요.


    (396.9봉의 삼각점)



    (어두목장 정문)


    (740봉 청천봉)


22:20 숙재고개(2차선 도로,우라생식마을)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면 헬기장이 나오고 우직진하면 돌무더기가 있는 산성터를 이릅니다.고냉지 채소밭을 끼고 710봉에 도착하여 시계방향으로 채소밭을 감싸고 가장자리를 따라 우회하여 올라서면 715봉에 이릅니다.직진의 내리막길에 개간된 밭터를 지나 내려오면 기원정사 돌비가 있는 진입로를 따라 내려서면 우라2리와 우라생식마을 안내석이 있는 고갯마루 사거리가 숙재고개입니다.


    (기원정사)


    (우라2리 숙재고개)



03:16 아하고개

우라2리 돌비석 우측으로 오르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석두암 입간판이 있고 우측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이고 600봉을 지나 내려서면 식물 분석장 철문을 통과하여 생식촌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가면 청색철문을 2개 더 지나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면 우측으로 청색철문이 또 나오고 철문을 통과하여 우측 산쪽으로 올라가면 사룡산 분기점인 640봉에 이르는데 비슬기맥 분기점과 낙동정맥 안내를 해주는 스텐리스 이정표가 있습니다.비슬지맥은 좌측으로 진행하고(사룡산도 좌측)낙동정맥은 우측으로 급변하여 내려가고 굵은 나일론줄이 있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NO036 이라고 표기된 지적삼각점을 지나 639봉을 지나갑니다.이제 효리라는 안내 이정표를 따라 계속 효리쪽으로 내려서고 909번 지방도가 있는 사룡산~구룡산 등산 안내도가 있고 행정 안내판에는 영천시 북안면를 알려줍니다.삼거리에서 직진 시멘트 도로를 따라 고속도로 지하도를 통과하여 좌측으로 고갯마루에 이르고 계속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35/4번 국도가 나오고 오르막에 아하휴게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석두암)


    (식물 분석장 철문)


    (640봉 비슬지맥 분기점)


    (진양기맥과 낙동정맥 이정표)


    (지적 삼각점)


    (효리쪽으로 진행)


    (천촌리 갈림길 이정표)


    (90도 꺾이는 효리 이정표)


    (사룡산 ~구룡산 등산 안내도)


    (909번 지방도)


    (고속도로 지하도)


   (고갯마루 오르는 길에 있는 초소)


   (만불산 안내도)


    (아하 휴개소)



06:26 만불산(정상에는 좌불상)

우전방에 보이는 지에스엠 청색입간판이 있는 곳에서 4번 국도 지하횡단 통로를 통과하여 국도변에 있는 만석당 민속품 판매점에서 우측으로 진입 표시가 있는 만불산으로 올라가면 정상에는 좌불상과 진신사리탑이 있는 정상에 이릅니다.


    (민속품 판매점)


   (만불산)



09:20 관산(정상푯찰2개롸 삼각점)

진신사리탑 뒷편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시멘트 포장된 애기재에 이르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양계장이 나오고 양철판으로 덮어진 막사를 지나 좌측으로 90도 꺽어지는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318봉의 납골당을 지나 관산에 이르면 정상의 푯찰이 2개 있고 삼각점은 무덤에 박혀있습니다.


   (삼거리 시멘트 길~우측 진행)


   (양계장~정맥은 직진 도로가 아니고 좌측 양철 막사가 있는 시멘트 길)


   (직진의 길로 잘못 들어가서 있는 정점에 있는 산불초소)


    (937 지적 삼각점)


    (관산 정상푯찰)


   (관산의 삼각점)



13:22남사봉 (정상푯찰)

가파르게 내려가는 산길은 돌무더기가 있는 외골재에 이르고 능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 317봉에 이릅니다.완만하게 내려 갔다가 260봉을 지나 내려서면 심곡로 도로인 할마당재에 이르고 맞은편에 있는 266봉을 지나 다소 가파르게 올라가는 468봉이 남사봉이고 정상푯찰이 있습니다.


   (외골재)


    (317봉의 삼각점)


    (심곡로 할마당재)


    (남사봉 정상)


15:04 어림산(정상푯찰과 삼각점)

좌측 방향으로 다소 가파르게 내려서고 임도에 이른후 368봉을 지나 604번 도로인 마치재에 이르면 경주시 현곡면과 경계지역을 알려줍니다.도로를 건너 영천시 고경면 안내판쪽으로 오르고 480봉의 돌무더기를 지나 다소 고도를 높여 올라서면 어림산이고 정상푯찰과 삼각점(경주309/2007재설)이 있습니다.


    (마치재)


   (어림산 정상푯찰)


   (어림산의 삼각점)



18:37 날머리(시티재)

고도를 낮추고 송전철탑195번을 지나서 돌무더기 안부를 지나 시멘트 기둥에 설치된 철조망을 따라 383봉에 이르면 삼각점이 있고 조금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호국봉이라 쓴 봉우리를 지나 이동통신국 기지국을 건너 다시 오르다가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면 28번 국도상의 시티재인 날머리이고 우측 포항방향으로 고갯마루에 있는 안강휴게소 입간판이 있는주머니 차선이 있는 곳에서 횡단하여 마침 영천에서 오는 620번 시내버스로 빠른시간에 영천에 이르고 안도감을 느끼면서 동대구로 시외버스를 타고 마지막 동대구역에서 고속기차로 서울역을 향해 별빛을 보고 시작한 산행이 별빛을 보고 끝나는 긴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호국봉 삼각점)


   (호국봉)


   (안강기지국)


   (시티재)


    (안강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