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12회차 종주 산행기(돗재~예재)

1.위치

화순군, 장흥군 일대

 

2.교통

(갈때)6/7 강남터미널(00:30)~광주터미널(04:00, 24,600원)~광천터미널218번(07:35)~오음2리 삼거리(09:10, 2,700원)*도보로 좌측 한천휴양림 방면으로 돗재까지 이동

(올때)매정 정류장218-1번 버스(19:35)~광천터미널(21:00, 3,600원)~6/8 광주터미널(01:00)~강남터미널(04:30, 24,600원)

*광천터미널 정류장에서 218번 오음방면 시간표:07:35,09:05,11:20,13:25,15:25,18:31,20:49(1일7회)

*매정 정류장218-1번 광천터미널 시간표:08:35,10:10,11:50,14:25,14:55,17:30,19:30(1일7회)

*광천터미널 정류장에서 218-1번 곰치재 시간표:07:00,10:20,12:55,16:00(1일4회)

*광천터미널 정류장에서 218-1번 남덕마을 시간표:06:44,08:05,09:55,12:25,15:15,17:20(1일6회)

참고:정확한 시간표는 062-373-5666 화순교통 문의

 

3.초입

오음2리 삼거리에서 하차하여 좌측 한천휴양림쪽으로 1k정도 올라가면 돗재에 이른다.

 

4.등산 발자취

돗재(09:20)~태악산(10:03)~노인봉(10:45)~성재봉(11:06)~말머리재(11:40)~촛대봉(12:40)~두봉산(13:20)~개기재(14:37)~계당산(16:07)~예재(18:17)

 

5.산행일자 및 시간

2007.6.7(목) 8시간 57분

 

@산 행 기@

새로운 정맥의 줄기를 찾아가는 것이 사랑하는 님을 만나듯 즐거운 마음이 사로잡고 바쁜 와중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맞아주는 친구가 있어 외로운 홀로산행이지만 한결 걸어가는 발자취는 결국은 성취하는 산행으로 마무리할때 그 희열을 느껴보면 진정한 산행자로서 보람을 만끽 할수있는 것입니다.정맥의 구간을 접근할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여간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래도 찾는자에게는 중요한 정보을 제공 받을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껴보고 또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질 때가 한두어번이 아님니다.점점 멀어져 가는 구간이 산재되어 있지만 마음으로 즐거움을 느낀다면 어떤 장애도 극복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전진할때 종주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볼수있는 보람이 아닐까 생각하여 봅니다.

 

09:20 초입(돗재)

광천터미널에서 218번(한천 오음, 산음방면)버스를 타고 오름2리 삼거리에서 하차합니다.이곳에서 좌측 한천휴양림쪽으로 1k정도 오르면 돗재에 이르고 산행이 시작됩니다.

(한천휴양림 뒷문쪽에 세워진 돗재의 비석)

(돗재의 2차선 도로)

 

10:03 태악산(정상표찰)

철책 난간으로 오르면 정맥의 뚜렷한 등로가 있어 어려움없이 깃대봉에 이르고 무명봉을 여러차례 만난후 작은 바위들이 산재되어 있는 태악산 정상에 이르고 표찰이 세개씩이나 있어 정상을 확실히 증명해주고도 남습니다.

(태악산 정상의 표찰)

 

10:45 노인봉(삼각점)

직진방향으로 진행하여 무명봉에 이르고 완만하게 길게 내려갑니다.이후 무명봉 2개를 지나 철조망지대를 만나고 오르기 시작하여 커다란 바위지대에 도착한후 다시 한번 무명봉을 지나 가파른 노인봉 정상에는 파손된 삼각점과 표시용 사각 삼각점이 있고 정상의 표찰도 세개씩이나 있습니다.

(노인봉 정상의 표찰)

(노인봉의 삼각점)

 

11:06 성재봉(정상표찰)

더소 가파르게 내려간후 무명봉을 오르고 정맥은 좌측으로 틀어 전방98 비석이 세워진 성재봉에 도착하면 정상의 표찰이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전방98 이라고 쓴 사각비)

(성재봉 정상표찰)

 

11:40 말머리재

다소 가파르게 내려 가면서 다시 평탄한 등로를 따라가고 무명봉 세개를 지나 골 마룻금에 있는 여수 오동산악회에서 표찰를 나무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말머리재의 표찰)

 

12:40 촛대봉(정상표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점심을 빵으로 간략하게 먹고 다시 오르막으로 시작하여 무명봉 여섯개를 지나 촛대봉 정상에 이릅니다.

(촛대봉 정상표찰)

 

13:20 두봉산(삼각점)

산행의 속도를 빠르게 진행할수 있는 것은 가볍은 쌕 베냥으로 무장하고 기본적인 음식외에는 일체 매지않고 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무명봉 다섯개를 치고 마지막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니 두봉산 630.5m이고 오늘 산행중 제일 높은 봉입니다.

(두봉산의 정상표찰)

(두봉산의 삼각점)

 

14:37 개기재

무명봉 네개를 지나고 468.6봉의 삼각점에 이르지만 1974.9에 세워진 것이라 노후로 명칭이 지워져 있습니다.길고 긴 내리막으로 내려오면 개기재의 2차선 도로가 있고 보성군 복내면의 도로 표지판이 있습니다.

(개기재의 2차선 도로)

 

16:07 계당산(삼각점과 표찰)

개기재의 도로에서 우측으로 100m쯤 내려간후 좌측으로 올라 절개지의 정상에서 정맥은 진행되고 무명봉 여섯개를 지나 헬기장이 있는 봉에 도착하여 상당히 고통이 수반하는 잡목지대를 통과하여 정상에 이르면 노후된 삼각점과 정상의 표찰이 이곳에도 세개씩이나 있습니다.

(노후된 계당산의 삼각점)

(계당산 정상의 표찰)

18:17 예재

무명봉 9개를 지나 열번째 봉에는헬기장이 있고 삼거리 임도에 이르고 그대로 산쪽으로 직진하여 구도로인 예재에 도착합니다.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 가다가 도로를 버리고 좌측 임도길로 진행하면 예재터널이 있는 29번 신도로가 보이고 절개지로 내려와서 화순방향쪽으로 진행하면 람덕마을 표지판이 있는 우측으로 내려가면 람덕정류장에서 18:40에 출발하는 218-1번 버스를 탈수 있었는데 아뿔사 버스를 보면서도 5분여 차이로 놓치고 아쉬움을 스스로 달래면서 29번 도로를 따라 1시간 정도 가면 매정삼거리가 있는 매정 정류장에서 아까 람덕정류장에 놓친 막차버스를 타고 광천터미널까지 갑니다.이후 석식후 강남역에서 전철을 탈수있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6/8일 01:00 버스로 긴 여로를 마감합니다.

(임도 삼거리)

(공사중인 29번 예재터널)

(예재터널)

(남덕 버스정류장)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