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2

경기도 고양시 제6구간 고양고봉누리길6.72k(안곡초교~상감천마을)

김영도 2014. 12. 27. 19:04

1.위치

안국초교/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61-3  도로명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로 142

상감천마을/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2.교통

(갈때)부개역~종로3가역~3호선 환승(대화행)~원당역~원당역정류장에서 567번 버스로 안곡초교(하늘마을2단지)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올때)상감천마을정류장에서 7727번 버스로 정발산역 하차후 3호선 지하철 환승~대화역~33번 버스로 솔터마을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3.코스

안곡초교~안곡습지공원~ 인동장씨묘역~만경사~영천사~금정굴~용강서원~상감천마을

 

 

 

4.상세설명

 

<금정굴사건>

6ㆍ25전쟁 직후인 1950년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북한군을 위해 부역했거나 부역자 가족이라는 이유로 경찰이 고양ㆍ파주지역 주민을 일산서구 탄현동 황룡산의 금정굴에서 주민 153명을 총살ㆍ암매장한 사건이다.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7년 6월 이 사건을 경찰의 지휘하에 불법적으로 벌어진 민간인 집단학살로 규정하고 희생자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공원 조성을 포함한 위령사업을 정부와 지자체에 권고한 바 있다. 그리고 서울중앙지법은 2011년 11월 24일 '고양 금정굴 민간인학살사건' 희생자인 이 모 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가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고승소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한편 1993년 문제를 제기한 유족회와 시민단체가 1995년 9~10월 사건 현장에서 153구의 유해를 발굴했지만 안치할 곳이 없어 2011년 12월 현재 16년 간 서울대병원이 연구실 창고에 보관해 오고 있다.

 

<용강서원>

본래 용강서원은 조선 태종 때 함경도 함흥에 머물던 태조 이성계를 모시고자 문안사(使)로 보내졌다가 한양으로 돌아오던 중 태조에 의해 죽임을 당한 판승추부사 박순()을 제향하기 위해 1686년(숙종 12)에 그가 죽은 함경도 용흥강변에 설립하였다. 

이후 분단으로 제사를 모실 수 없게 되자 1980년에 상감천마을 황룡산 자락에 박순의 후손들이 용강서원을 중건하였다. 현재의 용강서원은 박순 이외에도 박순의 고조 할아버지이자 고려 때 명장으로 귀주대첩에서 전공을 세운 충정공() 박서()의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다. 

2동의 재실과 태극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재실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고 두 번째 재실은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이다. 태극문은 3개의 문으로 세워졌는데 정면 2칸 반, 측면 1칸 반의 규모이다. 

 

5.탐방일자

20141.12.27(토)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