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성 탐방기

서울특별시 북악산 성곽길 탐방기

김영도 2012. 11. 15. 22:40

1.위치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교통

전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02번을 타고 성균관대 후문인 와룡공원에서 하차합니다.

 

3.상세 소개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둘레는 약 17km, 면적은 59만 6812㎡이다.
1396년(태조 5) 축성되었다. 성벽은 백악(白嶽)·낙산(駱山)·남산(南山)·인왕산(仁王山)의 능선을 따라 축조되었다. 길이는 영조척(營造尺)으로 5만 9500자, 이 길이를 천자문(千字文)의 97자(字) 구획으로 나누고 매자구간(每字區間) 600자로 하여 백악의 동쪽으로부터 천자(天字)로 시작되었다. 막음은 백악 서쪽의 조자(弔字) 구역으로 끝났다. 이 때 쌓은 성벽은 석성(높이 15자) 1만 9200자, 평지의 토성(土城:下廣 24자, 上廣 18자, 높이 25자) 4만 30자이며, 수구(水口)에는 홍예[雲梯]를 쌓고 좌우에는 석성을 축조하였다. 홍예 높이는 16자, 석성 등을 포함한 길이는 1,050자였다.

성에는 사대문(四大門 : 東―興仁之門, 西―敦義門, 南―崇禮門, 北―肅淸門)과 사소문(四小門:北東―弘化門, 南東―光熙門, 北西―彰義門, 南西―昭德門)을 냈다. 흥인지문(동대문)만은 옹성을 쌓았고 숙청문(숙정문)은 암문(暗門)으로 하여 문루를 세우지 않았다. 공사는 이렇게 끝났으나 남대문은 1396년, 동대문 옹성은 1399년 완성되었다.

1422년(세종 4)의 도성 수축공사 때 토성 부분을 석성으로 개축하였고, 성벽의 수리는 1451년(문종 1)에도 시행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참변을 당하였고 1616년(광해군 8) 일부가 수리되었다. 그 후 1704년(숙종 30), 1743년(영조 19) 부분적 보수를 하였으며, 1869년(고종 6) 동대문의 개축을 끝으로 도성의 수명이 다하였다. 현재는 삼청동 ·성북동 ·장충동 일대에 성벽이 남아 있다.

 

4.글쓴이

김영도 010-2888-8041

 

5.탐방일자

2010.12.14 (화)

 

6.탐방 생생한 장면

(성균관대 후문 하차)

(와룡공원의 조영물)

(와룡공원 입간판)

(말바위 안내소 가는길)

(북악 하늘길 안내도)









(숙정문)




(1.21 사태 소나무)


(탄환 흔적을 시멘트 메움)

(백악산 정상)

(백악산의 바위)








(창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