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금북정맥의 지맥(완료)

금북 성주지맥 제2회차 종주 산행기(말재~부사방조제, 완결편)

김영도 2012. 11. 14. 01:57

1.위치

보령시 남포면 읍내리와 웅천읍 소황리 일대

 

2.교통

(갈때)영등포역(05:48)~대천역(08:24, 10,500원)~보령터미널(서천,군산행08:30)~남포읍내정류장(08:40, 1,100원)

(올때)장안정류장에서 택시로 웅천역(10,000원)~웅천역(19:11)~영등포역(22:04, 11,800원)

*웅천읍 소황리 장안정류장에서 막차 시내버스는 19:10분에 있네요(일찍 산행을 마쳐서 택시이용)

 

3.초입

남포읍내정류장에서 하차한후 우측 남포초 돌비가 세워져 있는 남포초로 진입하여 남포초 정문에서 우측의 아스콘 도로를 따라 가면 남포향교 입간판이 보이고 사거리에서 남포교회쪽으로 직진하여 갑니다.도로 사거리가 나오고 여기도 남포향교 표지판이 있으며 직진하여 과수원을 지나 통나무 팔각정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100m쯤에 말재1.0k와 옥마봉4.4k이정표가 있고 이곳이 말재까지 지맥 접근하는 들머리가 되겠네요.

 

4.등산 발자취

남포읍내 정류장(08:40)~말재(09:10)~봉화산(09:48)~잔미산(10:15)~이어니재(10:42)~275.1봉(11:29)~두루니 고개(12:00)~진등 삼거리(13:35)~중식(13:55)~독산 사거리(14:34)~임도끝(14:54)~통달산(16:10)~607번 도로(16:30)~장안마을 비석(16:35)~부사 방조제(16:40)

 

5.등산일자 및 시간

2009.01.30(금) 8시간(식사시간 20분과 접근시간30분 포함, 실산행 시간 07시 10분)

 

@산 행 기@

거침없이 하이웨이를 이어니재까지 순탄하게 진행한후 죽음의 사선을 넘는 장안마을 607번 도로까지 쉴세없이 거처가는 개떡같은 간벌지대와 가시넝쿨에 손발이 아프도록 찔리는 상처투성이로 망신창이가 되어버린 몰골이 처참하고 더군다나 설상가상으로군부대 원형철조망에 그만 양말까지 찢기는 수모를 당하니 최악의 산행임을 자인하면서 선답자와 후답자에게 고뇌의 아픔을 회상하며 경각심을 심어주고 싶은 심정이고 지맥이 얼마나 힘들고 뼈아픈 사연이 숨어있는 산행임을 간과할수 없는 것이 현실의 발로가 아닌가 되새기며주마등처럼 지나간 산줄기를 답사하고 마무리할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니 부사 방조제에서 노을지는 석양의 황홀경에 사로잡혀 고통이 수반됬던 산행을 잊어버리고 이순간 만큼 행복의 포만감을 느낄수 있는나만의 시간이 주어진최고의 날로 기억하고 싶어라!

 

08:40 접근 개소(남포면 읍내리 정류장)

대천역에서 보령종합터미널까지는 300m쯤 떨어져 있고 서천,군산행 시외버스로 남포읍내정류장에서 하차한후 우측 남포초 돌비가 세워져 있는 남포초로 진입하여 남포초 정문에서 우측의 아스콘 도로를 따라 가면 남포향교 입간판이 보이고 사거리에서 남포교회쪽으로 직진하여 갑니다.도로 사거리가 나오고 여기도 남포향교 표지판이 있으며 직진하여 과수원을 지나 통나무 팔각정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100m쯤에 말재1.0k와 옥마봉4.4k이정표가 있고 이곳이 말재까지 지맥 접근하는 들머리가 되겠네요.

(대천역사 전경)

(보령종합터미널 전경)

(남포면 읍내리 정류장)

(남포초등학교 입석비)

(남포향교 표지판)

(목조 팔각정~지맥 접근은 우측 시멘트 도로)

(도로 입구에 설치된 이정표)

 

09:10 초입(말재)

제1차때 내려온 곳이라 수월하게 등로를 따라 오르면 곧바로 정수장이 있고 묘지를 지나 깊숙히 들어가니 산새들이 지저귀고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낭만의 샘터가 있는 어머니의 보금자리를 찾아 초입지인 말재에 이르니 이정표와 옥마산등산로 종합안내도 그리고 성황당 시설이 잔존하는 고목이 버티고 있네요.

(진입하자 곧바로 있는 정수장)

(말재에 있는 옥마산등산로 종합안내도)

(말재 이정표~지맥은 우측 사현마을)

(유래가 적혀 있는 안내 표지판)

(성황당 시설이 잔존하는 고목)

 

09:48 봉화산

우측 사현마을쪽으로 오르면 돌탑과 삼각점(대천456 79.9재설)이 있는 329봉에 이르고 58번 철탑을 지나 몇개의 봉을 지나 Y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 봉에서 좌측으로 내려 가고 가파르게 봉을 오른후 우측으로 바위 무더기가 있는 능선을 따라 내려 서고 또 다시 Y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바위 너덜지대를 지나 차돌박이가 있는 작은 바위가 봉화산 정상입니다.

(329봉의 돌탑과 삼각점)

(329봉의 삼각점 대천456 79.9재설)

(송전철탑NO58)

(봉화산 정상을 알려주는 차돌박이 바위)

 

10:15 잔미산(삼각점 대천25 1986재설)

직진하여 봉 사면에서 좌측으로 깊이 우회하여 내려가면 성황당이 있는 안부에 이르고 직진하여 오르면 T형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니 이정표가 있고 좌측으로 올라 산불감시 시스템을 지나면 삼각점(대천25 1986재설)이 있고 옥마봉 봉수대지 안내판과 봉수대가 있으며 당시를 회고할수 있는 소중한 시설물이 자리잡고 있는 잔미산 정상이네요.

(성황당 고개)

(T형 갈림길 이정표~지맥은 우측 이어니재)

(산불감시 시스템)

(잔미산 정상의 삼각점 대천25 1986재설)

(옥마봉 봉수대지 유래)

(봉수대와 무적의 비석)

10:42 이어니재(21/77번 국도)

T형 갈림길로 되 돌아와 급강하 코스로 내려간후 멋진 적송지대를 감상하고 Y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고 입구에는 봉수대입구 잔미산(해발417m)정상 표지목이 있고 우측으로 아스콘 도로를 진행하여 고갯마루 아래에는 이어니재 정류장이 있고 길 건너편에는 충혼탑과 만세보령 지킴터 돌비와 철계단이 있네요

(멋진 적송지대)

(임도입구에 설치된 이정목)

(이어니재 정류장)

(만세보령 지킴 터 안내도~지맥은 좌측 철계단으로 오른다)

(만세보령 지킴 터 돌비)

(충혼탑이 있는 이어니재)

 

12:00 두루니 고개

만세보령 지킴 터 안내도 옆 철계단으로 올라가서 철조망우측으로 진행하여 가파르게 봉을 치고 T형 갈림길에서 우측의 좋은 길을 버리고 좌측에 좁은 길로 내려갑니다.우측에 서해고속도로와 병행하여 진행하면차동차 소음이 요란하고 봉 몇개를 지나면 개떡같은 간벌지대가 죽음의 사선을 횡단하는 고통의 소리가 들리는 곳이고 내려오면 시멘트 도로가 나오고 곧바로 우측 임도길로 진행하여 임도 삼거리에서 가운데 그리고 Y임도에서 우측 좁은 임도로 Y임도/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좁은 길로 진행하여 275.1봉에 이르면 삼각점(판독불능)이 있고 넘어가는 산행은 또 다시 험난한 코스가 기다리고 있으며 내려서면 두루니 고개에 이릅니다.

(철계단으로 오르면 철조망이 있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시멘트 도로)

(임도 삼거리에서 가운데 임도)

(275.1봉의 삼각점)

(두루니 고개)

 

13:35 진등 삼거리

또 다시 험난한 간벌지대와 가시넝쿨과 싸우는 무모한 산행이 이어지고 바위들이 있는 능선을 지나고 246봉에 이르고 PP선이 난무한 움막집에 도착하면 잠시 양호한 등산로가 있지만 능선 마루에서 좌측으로 두번째 움막집으로 내려가면 하산로 이니 독도의 유의할 곳이고 능선 마루에서 그대로 직진하는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능선을 이탈하지 말아야 하고 고통의 연속이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173.5봉의 이르면 삼각점이 있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서 고속도로 지하도를 통과하여 좌측으로 오르면 진등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 신용식당에서 점심을 들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첫번째 움막집)

(175.1봉의 삼각점)

(서해 고속도로 지하도)

(진등 삼거리 이정표)

 

14:34 독산 사거리(마을비석과 정류장)

식사후 직진방향의 무창포 해수욕장쪽으로 진행하여 기현 삼거리를 지나고 무창포 주유소를 지나 무창포IC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도로를 버리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한후 임도를 따라 능선에 오르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연이어 묘를 지나 1차선 포장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건너 임도를 따라 오르고 100봉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서서 계속 임도를 따라 가고 논이 있는 곳을 지나면 607번 도로인 독산 사거리가 있고 마을비석도 있네요.

(기현 삼거리)

(기현 삼거리에 있는 죽청1리)

(죽청리 정류장)

(시내버스 시간표)

(독산 버스 정류장)

(독산2리 마을비석)

(독산 사거리 이정표)

14:54 임도 종점

607번 국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소황1길 도로 표지판이 보이고 우측으로 진입하면 웅천농협창고가 나오고 마을길을 따라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철조망이 끝나고 광주 안씨 묘를 지나면 임도의 종점이 됩니다.

(소황1길 도로 표지판~우측 마을로 진입)

(웅천농협 창고)

(군부대 경고문)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가는 임도)

(광주 안씨 묘를 지나면 펼쳐지는 대나무 숲지대)

 

16:10 통달산

직진으로 접어들면 대나무 숲이 나오고 칡넝쿨과 가시잡목이 상당히 괴롭힌후 10여대의 찦차 무덤을 지나고 곧이어 비행기 무덤이 나온 곳에서 앞을 보면 통달산이 보이며 좌측의 산쪽으로 올라 군부대 원형 철조망이 시작되며 철조망을 따라 험난한 등로를 거처 통달하기 힘든 통달산에 이르니 무덤이 자리잡고 있네요

(찦차 무덤)

(비행기 무덤)

(통달산 오름길에 군부대 원형 철조망)

(통달산 정상)

 

16:40 날머리(부사 방조제)

죽천 표시기가 있는 우측으로 내려서면 대나무 숲지대가 나오고 강릉 최씨 묘를 지나면 안부인 임도에 이른후 마지막 봉에서 우측의 절개지로 내려오면 607번 지방도가 나오고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장안마을 비석이 있고 조금 더 진행하면 장안 정류장이 있으며 맞은 편에는 장안 해수욕장 입간판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부사 방조제 현수비가 세워져 있어 감회깊은 성주지맥은막을 내리고이곳에서 막차는 19:10분 인지라 시장도 하여 길 건너편에 있는 간이식당에서 석굴을 맛있게 먹고 노을 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지나온 여정도 잠시 잊어버리고 서산으로 넘어 가는 붉은 태양이 다시 솟아 오를 그날이 그립구나! 택시로 웅천역에서 19:11분에 출발하는 무궁화 기차가 기동하며 그동안 정들었던 덩그덩 소리가 정답게 들려오네!

(607번 지방도)

(장안마을 비석)

(장안마을 정류장)

(부사 방조제 현수비)

(불타는 석굴)

(노을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지맥도 끝이 나고)

(웅천역 전경)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0-2888-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