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나라가 어지러우니 난세로다
충신은 온데 간데 없고 간신들만 득실거리네
임을 향하여 옳고 그름을 깨우쳐 줘도
소귀에 경읽기(우이독경)하듯 오만방자(傲慢放恣)하네
달이 차면 기우는 것처럼 권불십년(權不十年)인데
하세월 천년을 앉을소냐(22.10.27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