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망국 (亡國)

김영도 2022. 10. 27. 00:57

나라가 어지러우니 난세로다

충신은 온데 간데 없고 간신들만 득실거리네

임을 향하여 옳고 그름을 깨우쳐 줘도

소귀에 경읽기(우이독경)하듯 오만방자(傲慢)하네

달이 차면 기우는 것처럼 권불십년(權不十年)인데

하세월 천년을 앉을소냐(22.10.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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