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하계산: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산 153
부용산:경기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산 191-1
2.교통
(갈때, 올때)자가용
3.초입
(1)양수역에서 국토종주 자전거길로 300m쯤에 물소리 이정목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2)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호리원길 20-14(신월리 산 195-1)/주소로 찍고 자가용으로 부용3터널입구에서 주차 한후
국토종주 자전거길 부용3터널로 올라 간다~본인은 2번으로 선택하여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4.등산 발자취
부용3터널~부용4터널~용담터널~물소리 둘레길 이정목(등산로 입구)~하계산~부용산~삼거리 갈림길(우측)~샘골고개 이정목(직진:청계산 우측:신원역)~신원역~전철이용 양수역~국토종주 자전거길로 물소리 둘레길 이정목(등산로 입구)~용담터널~부용4터널~부용3터널
5.등산일자 및 시간
2022.05.04(수) 6시간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산 행 기*
높이는 366m이다. 근처에 청계산(淸溪山:658m)·형제봉(兄弟峰).하계산이 있다. 산이 푸르고 강물이 맑아 마치 연당(蓮堂)에서 얼굴을 마주 쳐다보는 것 같다고 하여 부용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산에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고려시대에 어떤 왕비가 시집간 첫날밤에 왕 앞에서 방귀를 뀌자 왕이 크게 노하여 이곳으로 귀양을 보냈다고 한다. 쫓겨난 왕비는 이미 아들을 잉태한 몸이었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 왕자를 낳았으며, 총명한 왕자는 어른이 된 후 어미의 사정을 알고 도성으로 올라가서 "저녁에 심었다가 아침에 따먹을 수 있는 오이씨를 사라."면서 외치고 다녔다.
소문을 들은 왕이 소년을 불렀고 "이 오이씨는 밤 사이에 아무도 방귀를 뀌지 않아야 저녁에 심었다가 아침에 따먹을 수 있습니다."라는 소년의 말을 듣고서 잘못을 깨닫고 왕비를 불렀다. 하지만 왕비는 궁궐로 가지 않고 이곳에서 살다가 죽었는데, 그 무덤이 산 정상부에 있는 고분이라고 한다. 마을사람들 사이에서는 산에 오르는 것이 금기시되어 왔으며 산에서 땔감을 구하면 곧 죽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