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향교 탐방기

김영도 2019. 11. 18. 00:03

1.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여민루길 82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상세설명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기념물 제114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세웠으며 창건 연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원래 아산리 동쪽 향교골에 있었는데, 토정() 이지함(1517~1578)이 아산현감()으로 재직하고 있던 1575년(선조 8)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중건()하였다. 향교 입구에는 홍살문이 있고 내삼문·외삼문이 있으며 대성전(殿), 명륜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익공 양식으로 가구()하였다. 장대석으로 기단을 구축하고 그 위에 원형의 주초석을 놓았으며 둥근 기둥을 세웠다. 문은 앞면에만 설치하였는데 각각 2분합()의 띠살문을 달았다. 처마는 겹처마이며 측면에는 벽을 보호하기 위해 방풍판을 설치하였다.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막돌흐트려 쌓기로 구축한 기단 위에 원형 초석을 놓고 그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웠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가구 양식은 도리식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에는 향교의 교육적 기능이 점차 사라졌다. 지금도 중국의 4성() 5현()과 4철(), 그리고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린다.


4.탐방일자 

2019.11.17(일)

 

5.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6.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