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복정동 주민센터/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144 복정동주민센터 지번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641-12
남문/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2.교통
(갈때)부평역~신도림역~선능역~복정역에서 도보로 복정동 주민센터
(올때)남한산성도립공원 남문정류장에서 9번 버스로 산성역~잠실역~신도림력~부개역
3.코스
복정동주민센터~영장산 정상~산성역~산성폭포~불망비~남문
4.상세설명
<영장산>
청량산이 서남쪽으로 뻗어내린 줄기에 있는 구릉성 산으로 해발 193.6m이다. 산 동쪽은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는 청량산으로 이어지고, 서쪽과 남쪽 사면에는 성남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산 중턱에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암자'라는 뜻의 망경암(望京庵)이 있고, 서남쪽 기슭에는 봉국사(奉國寺)가 있다. 한편, 성남시 분당과 광주시 직동 경계에도 해발 413.5m의 영장산(또는 맹산)이 있다.
<남한산성도립공원>
서울 외곽의 동쪽을 지키는 요새로 길이 9.05㎞, 높이 7.3m의 산성이다. 남한산성이 둘러싸고 있는 남한산은 정상부가 평균 해발 고도 300~400m로 분지 형태이고 아래로는 사방이 경사면을 이루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군사요지였다. 2,000여 년 전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 때 쌓은 토성이었으나 신라 문무왕 때 ‘주장성’으로 쌓기 시작해 여러 번 개축을 거듭하였다. 남한산성이 지금의 형태를 갖춘 것은 조선 인조 때로 병자호란 당시 도성을 장악한 청나라를 상대로 45일간 항전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자연석을 이용해 큰 돌은 아래쪽, 작은 돌을 위쪽으로 쌓는 형식으로 축성했으며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 문루와 장대, 8개의 암문을 내었고 성 안에는 수어청을 비롯한 관아와 제법 큰 규모의 행궁이 있었지만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동문과 남문, 서장대, 현절사, 문무관 등 얼마 되지 않는다. 성 안의 마을인 ‘산성리’는 우리나라의 산성 취락 구조를 잘 보여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고, 대신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타운을 형성해 영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어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토속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과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산성을 따라 북문과 서문을 지나 수어장대에 올라 보고 ‘영춘정’과 남문을 지나 내려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가파른 길이 없어 수월하게 오를 수 있고 수어장대에서 잠시 쉬며 성남시를 굽어보는 맛도 일품이다. 등산로가 잘 닦여 있고 울창한 숲과 기암이 어우러진 계곡이 수려해 사시사철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수도권 여행지로 특히 북문에서 남문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봄철 벚꽃 길, 가을철 단풍 길로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된다. 남한산성의 역사를 잘 설명해주는 남한산성 역사관이 있어 여행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5.탐방일자
2016.10.10(월)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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