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길

경기도 삼남길 제6구간 화성효행길(배양교~세마교)

김영도 2016. 2. 18. 15:09

1.위치

배양교/경기도 화성시 배양동

세마교/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코스

서호공원입구~용주사~화산저수지~신한미지엔아파트~세마교




 

4.상세설명

<용주사>

일제강점기 때는 31본산()의 하나였는데, 이곳에는 원래 854년(신라 문성왕 16)에 세운 갈양사()가 있었다. 952년(고려 광종 3)에 병란으로 소실된 것을 조선 제22대 정조()가 부친 장헌세자()의 능인 현륭원()을 화산으로 옮긴 후, 1790년 갈양사 자리에 능사()로서 용주사를 세우고 부친의 명복을 빌었다.

당시 이 사찰을 세우기 위하여 전국에서 시주 8만 7천 냥을 거두어 보경()으로 하여금 4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하게 하였는데, 낙성식 전날 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꾸고 용주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창사()와 동시에 팔로도승원()을 두어 전국의 사찰을 통제하였으며, 보경에게는 도총섭()의 칭호를 주어 이 절을 주재하게 하였다.

경내에는 이 절의 전신인 갈양사의 유물인 7층의 석조사리탑과 6개의 돌기둥으로 지탱하고 있는 천보루()가 있는데, 그 안에 들어서면 대웅보전(殿)과 석가삼존불()이 있다. 그 뒤쪽의 후불탱화() 역시 석가와 여러 보살 및 10대 제자상들인데, 이를 김홍도()의 그림이라고도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이 밖에 당우로는 시방칠등각()·호성전(殿)·독성각()·명부전(殿) 등이 있다. 주요문화재로는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범종()이 있으며, 정조가 이 절을 창건할 때 효심에서 발원(), 보경을 시켜 제작한 《불설부모은중경판()》이 있다.


5.탐방일자

2016.02.17(수)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