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둘레길 탐방기

북한산둘레길 제17구간 다락원길3.1k(원도봉입구~다락원)

김영도 2015. 7. 29. 19:13

1.위치  

원도봉입구/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다락원/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교통

(갈때)부개역~종로3가역~구파발역~34번 버스로 환승 안골 하차

(올때)도봉산역~부개역

 

3.코스

원도봉입구~다락원 

    

     

 

 

 

 

4.상세설명 

<의정부 다락원>

김삿갓으로 더 잘 알려진 김병연의 태() 자리이기도 한 양주에서 떨어져 나간 의정부는 원래 의정부라고 불리지 않았다. 아들들의 왕위 계승을 둘러싼 골육상쟁을 지켜본 태조 이성계는 결국 다섯째 아들 태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뒤 함흥으로 돌아갔다. 태종은 함흥에 간 태조에게 신하들을 보내 여러 차례 한양에 돌아오기를 청하였다. 그러나 태조는 돌아오지 않았고 함흥차사(使)라는 말도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태종과 신하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결국 함흥에서 돌아온 태조가 그의 유일한 벗 무학대사가 있던 회암사에 머무르면서 회암사를 찾는 태종의 발걸음도 잦아지게 되었다. 당시 국가의 최고기관인 의정부를 이곳으로 옮겨 나랏일을 의논했으므로 그때부터 이곳의 이름이 의정부가 되었고, 1942년부터는 정식 지명이 되었다.

의정부시 용현동의 만가대()는 탑들 남쪽에 있는 마을로, 고구려 때 1만 집이 살았다는 곳 또는 1만 집이 살 터라고 전해진다. 호원동에는 다락집 형태로 된 다락원(덕해원이라고도 부름)과 장수원()이라는 조선시대의 원()이 있었다.

 

5.탐방일자 

2015.07.28(화)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