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물관 탐방기

경기도 김포시 덕포진 교육박물관 탐방기

김영도 2014. 10. 7. 14:49

1.위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232-1

 

2.교통

(갈때)부평역정류장에서 90번 버스를 타고 솔터마을입구 정류장에서 60-3번로 환승하여 대명항에서 하차한다

(올때)대명초교정류장에서 60-2번 버스를 타고 솔터마을입구 정류장에서 90번 버스로 환승하여 부평역정류장에서 하차한다

 

3.상세설명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김동선·이인숙 부부가 사재를 내어 만든 박물관으로 교단에서 또는 학급에서 사용하던 여러 가지 비품들과 교과서·교재를 비롯하여 우리 전통 농기구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엄마 아빠 학교 다닐 적에'라는 이름의 교실에는 옛 교실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놓았다. 교실 가운데 갈탄 난로와 연통이 있고 난로 위에는 사각 양은 도시락이 쌓여 있으며 교실 앞 낡은 교탁 옆에 작은 풍금이 놓여 있다. 일제강점기부터의 교과서·교복·교모는 물론 책가방, 통지표와 칠판 대용으로 쓰이던 석판(石板)·사판(沙板) 등도 전시되어 있다.
세계화 교육실은 관장 김동선이 수집한 해외 교육 자료 및 외국의 풍물들과, 박물관을 방문했던 외국인들이 기증한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향토애 교육실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겪었던 김포의 역사와 유래를 알 수 있는 사진 자료와 글, 소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통문화 교육실에는 인두·다리미·다듬이·화로·담뱃대 등 옛 생활용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건물 중앙에는 농기구들을 전시하였는데, 탈곡기, 메기틀(새끼 꼬는 기계), 가마니짜는 기계, 도리깨, 어리(병아리를 가두어 기르던 망태), 소달구지, 수차, 풍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교구들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다.
주변에 덕포진·손돌공묘·파수청터·약암온천·문수산성·문수사·애기봉·강화8경·석모도 등의 관광지가 있다.

 

4,탐방일자

2014.10.06(월)

 

5.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6.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