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강산 산행기★

1.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2.교통

(갈때)온수리공영주차장에서 61번(혹은 44번)로 탑재삼거리에서 하차한다

(올때)공숙입구에서 61번 버스로 온수리에서 하차한다

 

3.초입

탑재삼거리에서 하차하여 강화허브향기 까페를 끼고 우측으로 진입하면 가릉주차장이 나옵니다.마을로 진입하면 가릉과 능내리석실분 이정판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입하여 가릉에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4.등산발자취

가릉주차장(15:00)~가릉(15:10)~정상이정표(15:12)~진강정(15:17)~카톨릭대학교 갈림길 이정표(15:50)~정상(16:20)~헬기장(16:25)~양도면사무소 갈림길(16:50)~순환도로(17:20)~공숙입구 정류장(17:25)

 

5,등산일자 및 시간

2014.08.22(금) 2시간 25분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산 행 기@

세월이 어떡게 흐르던 어김없이 계절은 찾아오고 산은 여전히 그자리에 흔들림없이 자리잡고 있건만 인생은 어찌나 변덕스럽게 수시로 변한지 미물도 싫어할때가 있더랍니다.세상은 광활하게 넓지만 한평도 안되는 몸을 온갖 방법으로 치장하는 꼴은 지나가는 개도 우스워 방장대소하더이다.아마도 사람과 자연은 하나인데 어찌 둘로 나누는 모습을 볼때는 가증스러움이 절정에 달아 정상에 서 있는 제 자신이 하늘을 향하여 울고 싶더이다.이런게 고해같은 인생이고 삶의 방법이라고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안했지만 날아가는 기러기도 멋진 숫자를 그려내고 독수리도 한폭의 수채화를 만들고 비행하건만 사람의 발자취는 왠지 부끄럽게 치부를 드러낼까 고백하면서 존재감마저 상실하는 고등동물의 모습이 처량하게 되었구려! 해는 떠서 신속하게 제 길로 가듯 원점으로 가는 인생아  슬프고도 슬프도소이다.

 

 

 

 

 

 

 

 

 

 

 

 

 

 

 

 

 

 

 

 

 

 

 

*특이사항:개두릅,영지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