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남정맥의 지맥(진행중)

호남 영산 경수지맥 제1회차 종주 산행기(암치마을~칠거리)

김영도 2012. 11. 14. 02:51

1.위치

전북 고창군 성송면 일대

 

2.교통

(갈때)영등포역~정읍역(16,900원)~정읍터미널(07:20)~고창터미널(07:58, 2,700원)~고창터미널10-2번 대산행(08:05)~성송면(08:25, 1,350원)

(올때)칠거리 정동마을입구(16:20)~무장면(16:35, 1,150원)~고창행 환승(16:40)~고창터미널(17:11)~서울행 환승(18:00)~강남터미널(22:10, 14,300원)

 

3.초입

성송면에서 하차하면 하나로마트가 있고 직진의 대산면쪽으로 300m쯤에 진행하여 SK 대성농협 주유소가 있는 893번 지방도 분기가 되는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입구에는 암치,장성표지판이 있습니다.성송초교를 지나 암치마을비석에서 좌측으로 진입하여 마을 지나 임도길을 따라 가면 밭지대가 나오고 계곡을 끼고 우측 산쪽으로 오른다.

 

4.등산 발자취

성송면(08:35)~암치마을입구(09:00)~지맥분기(10:20)~구황산(10:47)~지맥분기(11:20)~893번 지방도 암치마을 입구(12:24)~삼태산(14:10)~중산고개(14:25)~칠거리 정동마을 입구(15:58)

 

5.등산일자 및 시간

2010.05.20(목) 7시간 23분

 

@산 행 기@

무더운 날씨의 가시잡목지대와 방화선 구간으로 노출된 경수지맥의 분기점은 멀고도 가까운이웃처럼 코앞의 산줄기지만 시작부터 난공불락의 철옹성지대로 자리잡고 애매모호한 구간으로 설정되어 뚜렷한 분기를 찾아 잇기가 수월치 않아 상당히 고통이 수반되고 거리보다 적지않은 소요시간이 허비되어 초진부터 기싸움에 그만 넋을 빼앗는 순간들이 한두번이 아니고 그저 순리대로 진행하는 것보다 변칙적으로 전진하는 것이 때로는 명장이 될수도 있겠으니 하물며 독불장군이 어디 있겠는가? 쉽게 정복되지 않는 것을 억지로 역행하는 것도 이율배반적이고 하계의 등산이야말로 죽음의 계곡을 건너는 구간이 단회적으로 끝나지 아니 한것을 새삼 말할 필요조차 없을것이며 주체 할수없는 흐르는 땀은 어느새 온통 소금끼로 눈이 쑤시고 따가운 햇살에 금방이라도 쓰러질것 같은 일사병의 시초가 되어 짧게 끊는 첫 구간이 되었지만 훗날의 야간 산행으로 마무리 하여 아쉬움이 교차되는 순간들을 잊어 버리고 싶다.

 

08:35 초입(성송면)

성송면에서 내리면 하나로마트가 있고 대산방면으로 300m쯤에 SK 대성농협 주유소가 있는 삼거리 도로가 있고 좌측 893번 지방도 입구에는 암치미을,성송초교 표지판이 있습니다.

(10-2번 대산행 군내버스)

(893번 분기 삼거리)

(893번 도로 입구 표지판)

 

09:00 암치마을(돌비)

893번 지방도를 따라 진행하면 성송초교를 지나 정자나무와 쉼터 그리고 정류장이 있습니다.

(성송초 표지판)

(암치마을입구 표지석)

(암치회관과 암치2길 표지판)

 

10:20 지맥 분기점(표시시)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는 암치회관,암치2길 표지판이 있고 마을 지나 47번 기옥을 지나고 비포장 임도를 따라 계곡을 끼고 우측 산쪽으로 오르면 가시잡목지대를 한참으나 진행하여 묘지를 지나 내려오면 넓은 임도가 나오고 좌측으로 임도 고갯마루에서 우측 방화선 구간으로 올라가면 영산기맥에서 분기되는 곳에 이릅니다.

(암치 마을진입 도로)

(암치회관)

(47번 가옥 직진)

(경수지맥 분기점 표시기)

 

10:47 구황산(바위)

좌측으로 영산기맥을 따라 묘지가 있는 봉에 이르고 우측으로 내려서서 다시 가파르게 오르면 구황산이고 산님들의 다녀간 흔적만이 남아 있는 표시기들이 바람이 나붓낀다.

(구황산 정상 표시기)

 

12:24 암치마을입구(893번 지방도)

다시 분기점으로 되돌아 와서 가시잡목지대를 통과하여 암치마을 지나 893번 지방도에 이릅니다.

(경수지맥 분기점 표시기)

(임도)

(밭지대)

(암치마을 입구 표지석)

 

14:10 삼태산(판독곤란 삼각점)

893번 지방도를 따라 간후 좌측 성송초교쪽으로 진입하여 마을의 아름드리 정자나무 세그루가 우람하게 지키고 있고 894번 도로의 지하도를 통해 23번 국도를 횡단하고 곧바로 우측으로 올라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가면 성송수목원의 표지판이 있고 임도 우측에 여러동의 비닐하우스가 있고 산쪽으로 들어가면 189봉에 이르고 내려가면 안부사거리인 안치재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시누대가 있는 봉에서 지맥은 우측 사면길로 내려서서 다시 가파르게 오르면 T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10여분 진행하여 삼태산(판독곤란 삼각점)에 이릅니다.

(성송초교길)

(마을의 정자나무)

(백토마을 비와 지하도)

(성송수목원 표지판)

(비닐하우스)

(삼태산의 삼각점)

 

15:58 칠거리(정동마을비)

다시 T형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내려오면 중산고개이고 도로를 가로질러 능선을 따라 삼각점(146/1997 기준점)이 있는 봉에 이르고 직진하여 내려서면 우측으로 지맥은 분기되고 다시 봉에 올라 내려서면 임도이고 임도를 따라 가다가 마침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재배지를 지나 가는데 점심을 먹고 있길래 "맛있겠습니다 인사를 하자" 사실 시장하여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서 짧은 인사가 배고픔을 달래주는 계기가 되었으니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고 정동마을 비석이 있는 칠거리에서 무더위로 산행을 마치고 다음 야간산행으로 경수지맥을 마무리할까합니다.

(중산고개)

(무명봉의 삼각점)

(칠거리 정동마을)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0-2888-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