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탐방기

1.위치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600-1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상세설명

6·25전쟁 발발 직후, 남하하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해 미 제8군 소속 스미스특임부대는 7월 5일 죽미령에 주둔하여, 오전 7시부터 북한군과 유엔군간의 최초의 전투를 개시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미 제24사단에서는 전투에 참여한 540명 부대원의 희생을 기리고자 540개의 돌을 쌓아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건립하고, 전투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동판을 부착하였다(1955년). 위 동판은 1964년에 도난당한 것을 故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께서 1977년에 하와이 골동품상에서 발견하여 한국에 들여온 것으로, 2014년에 오산시에 기증하였다.

한국노무단(Korean Service Corps, KSC)은 미 제8군 소속 한국근무자들로 구성된 부대로, 6·25전쟁 당시 지게에 전쟁 물자를 지고 나르면서 활약하였는데 지게가 알파벳 “A”를 닮았다 해서 “A Frame Army”라 불리기도 했다. 한국노무단은 1972년 9월 21일에 유엔군 초전기념비 보수를 도와주고 “한국노무단(KSC) 안내판”을 제작하여 남겼다. 위 문화유산은 2021년 10월에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제3호로 등록되었으며, 평화 수호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오산시의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4.탐방일자

2024.11.09(토)

 

5.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6.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