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민초 (民草)

김영도 2022. 3. 10. 18:57

무엇이 그토록 민심을 분노하게 만들었나

권불 십년이요 인생은 정거장인데

가는 세월의 쓴 뿌리같은 막장을 잊었구나

잊혀진 초심은 찰라처럼 지나 가는 빛줄기 같은 것

오호통제라 주인을 버린 민초여

이생에서 슬픈 것은 사라지는 기억들

욕망이 불타는 세상아 허무한 안개로다(22.03.9 화/20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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