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세월아 멈췄다오
그 누가 말했던가!
아픔의 흔적이라고
고통의 멍에를 씌웠던 주름살
모진풍파 머리부터 발 끝까지
변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네
잊었던 지난날이 다시 오지 않겠지요
그리움도 추억도 다 사라져 가겠지요
내 고향 영원한 기억을 더듬어서
평안한 안식을 누려보리라(21.08.28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