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2

여강길 제1코스 옛나루터길(여주종합터미널~도리마을회관)

김영도 2021. 5. 19. 22:23

1.위치

여주종합터미널/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85

도리마을회관/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도리

 

2.교통

(갈때)자가용

(올때)도리마을회관 120번 시내버스~여주종합터미널 하차~자가용

 

3.코스

여주종합터미널~영월루~강변유원지~금은모래강변공원~강천보~부라우나루터~우만리나루터~흔암리선사유적지~아홉사리과거길~도리마을회관

4.상세설명

여주터미널에서 출발해 ‘달을 맞는 누각'라는 영월루(迎月樓)를 시작으로 남한강(여강)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제방을 쌓기 전 모래에서 은빛이 난다고 해서 은모래금모래라고 부르는 강변유원지를 지난다. 남한강과 연양천과 합수지점에서 복원된 황포돛배를 탈 수 있다. 수운이 발달했던 시대에 정류장인 나루터를 지나는데 이호, 부라우, 우만리나루터를 만난다. 치수를 위해 쌓은 제방, 배수문, 취수장 등을 볼 수 있으며 6.25 전쟁에 참전하였다가 전사한 무어장군을 기념하여 다리이름을 정한 무어장군교(MOORE 將軍橋) 표석도 있다. 강과 바위 어우러진 부라우나루터는 절경이다.

우만리나루터에는 300년가량 된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과거 나루는 바위나 큰 나무를 중심으로 삼아 배를 운행했는데 느티나무가 이 역할을 했다. 흔암리는 ‘흔바우'라고도 불렀는데 바위가 희어서 이런 지명을 갖게 되었다. 이 마을에는 청동기시대에 농사를 지으며 살던 주거지로 탄화미가 발견된 선사유적지가 있다. 이 마을에서 오래된 풍속으로 ‘액막이'인 쌍용거줄다리기가 있다.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넘었던 아홉사리 과거 길을 지난다. 과거엔 도리마을을 향해 난 도로가 단 하나 뿐이어서 들어온 길을 되돌아 나가야 했으므로 “되래” 혹은 “도리”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도리마을이 나온다.

 

5.탐방일자

2021.05.19(수)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