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특별시 강서구 궁산둘레길(공암나루공원~양천향교, 완결편)

김영도 2017. 1. 31. 10:09

1.위치

공암나루공원/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80길 117   지번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1459-9

양촌향교/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47나길 53 양천향교   지번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234


2.교통

(갈때)부평역~계양역~김포공항역~양촌향교역 2번 출구에서 570m, 도보 09분

(올때)역순으로 진행한다


3.코스

공암나루공원 ~ 소악루 ~ 궁산 고성지 ~ 명상의 숲 ~ 궁산삼거리 ~ 양천향교〓전체1.65km (40분)




4.상세설명

<궁산>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한강변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76m이다. 삼국시대 때 궁산()의 이름은 부근의 지명에서 따와 파산()이라고 불렀고 산성()이 있어 성산이라고도 했다. 궁산이라는 명칭은 산자락에 양천향교()가 있어 공자()의 위패를 모시기 때문에 궁()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때는 궁산 산성에 관군과 의병이 진을 치고 한강 건너편 행주산성에 주둔하는 권율() 장군과 함께 왜적을 물리쳤던 곳이다. 궁산은 이처럼 조선의 도성을 방비하는 전략적인 요충지였으며 한국전쟁 때도 군부대가 주둔하였다.
궁산은 서쪽의 개화산, 오른쪽의 탑산, 쥐산 등과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이루었기에 선비들이 한강 뱃놀이의 풍류를 즐기는 곳이기도 하였다. 산정에는 중국의 동정호의 누각 이름을 본딴 악양루()가 있었지만 소실되었고 영조 때인 1737년 그 자리에 소악루()가 만들어졌다.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였던 겸제 정선()이 소악루에 올라 한강의 풍광에 취해 뛰어난 산수화 작품을 남겼다. 하지만 그후 소악루도 소실되고 1994년에 다시 복원되었다. 1977년 궁산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마곡철교가 궁산 앞으로 지난다.


5.탐방일자 

2017.01.26(목)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