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 용인시 심곡서원 탐방기

김영도 2017. 1. 20. 10:04

1.위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6-9 심곡서원유형문화재7호

지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203-2

 

2.교통

(갈때)부평역~신도림역~강남역~상현역2번출구에서 720-3번 버스로 심곡서원정류장 하차한다

(올때)역순으로 진행한다


3.상세설명

1650년(효종 1)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하여 위패를 모셨다.

조광조의 무덤이 이곳에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서원을 세우기 위한 논의가 있었으나, 재력이 부족하여 모현면에 있는 정몽주() 제향의 충렬서원()에 입향하였다가 위패를 옮겨오게 되었다.

설립과 동시에 ‘심곡’이라고 사액되었으며, 양팽손()을 추가 배향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서, 선현 제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

경내의 건물로는 사우()·일소당〔: 현재의 〕·재실()·장판각()·내삼문()·외삼문() 등이 있다. 사우에는 조광조와 양팽손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지붕의 좌우에 방풍판()을 달고 겹처마로 되어 있다.

일소당은 강당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합각()지붕에 겹처마로 되어 있으며, 목판벽()으로 각 칸마다 판자문비()를 달아 사면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당은 원내의 여러 행사 및 유림의 회합과 학문의 강론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정면 4칸, 측면 반칸의 합각 홑처마로 된 재실은 원생이 기거하며 공부하던 곳이다. 맞배지붕에 홑처마로 된 장판각에는 67종 486책이 소장되어 있었으나, 1985년에 도난을 당하여 현재는 『정암집()』·『조선사()』 등만 남아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2월 중정(: 두번째 )과 8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4변() 4두()이다. 현재 경기도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원내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가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재산으로는 전답 4,700평, 임야 약간 등이 있다.


4.탐방일자 

2017.01.19(목)   

 

5.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6.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