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 탐방기
1.위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상세설명
경기 시흥시 정왕동(正往洞) 오이도와 안산시 대부동(大阜洞) 방아머리를 잇는 방조제로 길이 11.2 km이며 농어촌진흥공사가 대단위 간척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987년 6월부터 1994년 2월까지 6년 반에 걸친공사 끝에 완공했다.
길이 11.2 km. 농어촌진흥공사가 대단위 간척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987년 6월부터 1994년 2월까지 6년 반에 걸친공사 끝에 완공했다.
시화지구 간척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60배에 달하는 간척지만 1만 7300 ha와, 배후지 개발 7,130 ha 등 총 2만 4430 ha를 1996년까지 개발함으로써 ① 포화상태에 있는 수도권의 공업용지 1,300 ha를 공급하여 공장이전을 촉진하고, ② 우루과이 라운드(UR)에 대비한 우량농지 조성 및 도시근교 첨단복합 영농단지 등을 개발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하며, ③ 수도권과 농어촌의 휴식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시화방조제에는 홍수시 초당 약 4,000 t의 홍수량을 배제할 수 있는 배수갑문 2개소를 비롯해 길이 20 km, 폭 8 m의 진입도로, 어도(魚道) 1개소, 통선문 1개소, 선착장 5개소, 제염암거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 방조제의 건설로 국토확장은 물론, 1억 8000 t의 수자원이 확보되어 주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되며, 방조제 공사에 따른 해안선의 직선화로 98 km의 해안선이 단축되었다. 또한 연간 355억 원에 달하는 소득증대 및 780여 만 명에 달하는 고용증대 효과와 쾌적한 도시근교 관광휴양단지의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사는 40여 m 깊이의 갯벌층 연약지반과, 9억 6000만 t의 조석량, 그리고 간척사상 최대조차로 알려져 있는 10.3 m의 조차를 극복한 난공사로 평가되고 있다.
2015.12.12(토)
5.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6.생생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