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반딧불

김영도 2021. 4. 19. 23:37

고요한 밤 하늘에 은하수가 반짝이네

삼라만상은 고히 잠들고

신기루같은 개똥벌레

떠도는 별과 같이 정처 없는 인생과 같네

찰라와 같이 지나 가듯

아름다운 추억을 반딧불과 함께 보내리라(21.04.19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