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시작(대명항):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517-4
종료(문수산성입구):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2-2
2.교통
(갈때)(올때)자전거
3.코스
대명항~덕포진~쇄암리 쉼터~ 문수산성 입구
4.상세설명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입니다.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 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사람·문화·자연이 함께하는 길입니다.둘레길은 총 6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의 특징을 담아 4개의 권역으로 나눠집니다.DMZ 외곽 걷기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입니다.
경기둘레길은 새로운 길이 아닙니다.
기존의 길을 구슬 꿰듯이 엮어 하나의 걷기길로 만들었습니다.오랜 역사도 시끌벅적한 시장과 숲 속 새소리도 각각의 길에담겨있습니다.이제 경기둘레길에서 자연의 내음을 맡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설화·지명 유래
‘김포’ 지명 유래
고려 공민왕 때 이야기다. 형제가 길을 가다가 황금 두 덩이를 주웠다. 형제는 사이좋게 한 덩이씩 나누었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데 동생이 갑자기 황금을 강물로 던지는 것이었다. 놀란 형이 이유를 물었다. 동생은 “황금을 보니 욕심이 생겨 형을 시기하는 마음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버렸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형도 자기 황금을 강물에 버렸다. 그 후로 그곳을 ‘금을 던진 포구’ 투금포(投金浦)라고 했고, 세월이 흐르면서 김포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손돌’ 관련 설화
고려 시대 몽골군이 쳐들어왔을 때 이야기다. 임금이 몽골군을 피해 강화도로 건너가려고 손돌이라는 뱃사공 배를 타게 되었다. 근처 물길을 잘 알고 있던 손돌은 안전한 물길을 따라 건너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파도가 밀려오며 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겁이 난 임금은 손돌이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손돌의 목을 베라고 했다. 죽음을 앞둔 손돌은 바가지를 물에 띄우며 ‘이 바가지를 따라가면 무사히 건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죽었다. 바다를 무사히 건넌 임금은 자기가 성급했음을 한탄하고 손돌을 성대하게 장사지내 주었다. 그 뒤 손돌이 죽은 날(음력 10월 20일)이 되면 거센 바람이 불었다. 사람들은 이 바람을 손돌바람이라고 부르고, 이 무렵 추위를 손돌추위라고 한다.
5.탐방일자
2023.03.29(수)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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